튜터의 끝날 줄 모르는 기망(3)

이 튜터는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지금 어디서 근무하는지도 알아냈습니다. 돈을 보내라고 하면 안보내지는 앱을 가지고 나보고 계좌가 잘못되었다는 수법을 씁니다.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 또 그럽니다

We have western union, wise and gcash. You may check that if it is available in your country.

이렇게 씁니다. 한국인이 와야 도움요청해서 보내준다고 했다가, 앱이 안보내진다 했다가 월급 안받았다고 계속 거짓말 합니다. 뭐라고 하면 글 밑에 엄지척 아이콘 붙여 놓습니다. 미쳐 버립니다.
송금 안된다고 하는 말 거짓말이죠? 한 가지만 가지고 저렇게 수법을 씁니다. 다른 팔리핀인은 일주일만에 알아내서 보냈습니다. 근데 이 사기꾼은 얼마나 애를 먹이고 속을 뒤집어 놓는지 모릅니다.

지금 근무하는 학원레도 알렸는데 왜 아무 조치도 안하는 거죠? 여러분은 이런 곳에서 아무 보호도 안되는데 어떻게 이 곳에 사십니까? 사람 살 곳이 아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