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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Star
1,621
24-03-06
바기오보다 더 추운곳(9)
Justin Kang (강태욱)
쪽지전송
Views : 14,092
2022-12-11 17:10
자유게시판
1275389742
|
와이프 방학이라 처형에 학교 친구까지 데리고 아똑 (Atok) 이라는 곳엘 다녀왔습니다.
바기오 (해발 1500m) 에서 한시간 반정도 갔는데 해발 2200m 라 그런지 정말 날씨 시원 하더군요. 바기오 보다 더요. 양배추 같은 고랭지 채소는 여기서 다 키우는 가 봅니다. 양배추 가득 싫은 트럭들이 많이들 산 밑으로 내려 갑니다.
필리핀도 낮에 까지 바람이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찬 곳이 있다니 참 놀랐습니다.
너무 외지지만 않았으면 바기오가 아니라 여기에 정착하고 싶을 정도로요.
와이프 과 친구는 방년 20살에 눈이크고 볼살이 많아서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공부도 잘해서 이번에 기말고사 기간동안 족보도 다 챙겨주고 와이프를 많이 도와 줬는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같이 다니니까 사람들이 자꾸 제 딸이냐고 물어봐서 그건 좀 않좋아요.
꽃구경 하고 나서는 캠핑 안 다녀본 아가씨들 세명 데리고 캠핑장엘 가서 다 챙겨주려니... 뭐랄까... 학생들 데리고 다니는 선생님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삶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네요.
바기오 (해발 1500m) 에서 한시간 반정도 갔는데 해발 2200m 라 그런지 정말 날씨 시원 하더군요. 바기오 보다 더요. 양배추 같은 고랭지 채소는 여기서 다 키우는 가 봅니다. 양배추 가득 싫은 트럭들이 많이들 산 밑으로 내려 갑니다.
필리핀도 낮에 까지 바람이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찬 곳이 있다니 참 놀랐습니다.
너무 외지지만 않았으면 바기오가 아니라 여기에 정착하고 싶을 정도로요.
와이프 과 친구는 방년 20살에 눈이크고 볼살이 많아서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공부도 잘해서 이번에 기말고사 기간동안 족보도 다 챙겨주고 와이프를 많이 도와 줬는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같이 다니니까 사람들이 자꾸 제 딸이냐고 물어봐서 그건 좀 않좋아요.
꽃구경 하고 나서는 캠핑 안 다녀본 아가씨들 세명 데리고 캠핑장엘 가서 다 챙겨주려니... 뭐랄까... 학생들 데리고 다니는 선생님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삶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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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2-11 18:14
No.
1275389755
양배추 꽃이 한가득이네요ㅎ
해발 2200이면 한라산보다 높네요ㅋ
같이 다니면서 어울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깍아내리지 마세요
저도 여친과 만날때는 주변분들이 부러워
할만큼 여친이 스킨쉽을 합니다
간혹 제가 당황할정도로 ㅋ
부부끼리 스킨쉽 애정표현 많이 해주세요
나이차 있다는건 생각치 못하실겁니다.
저도 친척들중에 더 어린 여동생들이
저보고 귀엽다고 하더군요 ㅎㅎ
예쁜사랑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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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97ae [쪽지 보내기]
2022-12-12 00:56
No.
1275389836
Northern blossom Flower farm 인 것 같네요.
필리핀 현지인들이 가는 관광지죠.
교통편이 불편하고, 가자면 차멀미를 해야 해서 한국인 관광객이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흔한 풍경이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이국적인 모습이라 많이들 갑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이 가는 관광지죠.
교통편이 불편하고, 가자면 차멀미를 해야 해서 한국인 관광객이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흔한 풍경이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이국적인 모습이라 많이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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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2-12 04:51
No.
1275389861
@ 3a97ae 님에게...
그곳 맞습니다. 길이 좀 막혀서 짧은 거리임에도 한시간 반이 걸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운전해서 가니 교통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저야 바기오 주민이니까, 와이프가 가고 싶어 하니까 간거지, 다른 지역에서까지 와서 구경할만한 정도는 절대 아니기는 하죠.
그곳 맞습니다. 길이 좀 막혀서 짧은 거리임에도 한시간 반이 걸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운전해서 가니 교통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저야 바기오 주민이니까, 와이프가 가고 싶어 하니까 간거지, 다른 지역에서까지 와서 구경할만한 정도는 절대 아니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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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놈 [쪽지 보내기]
2022-12-12 03:29
No.
1275389853
44 포인트 획득. 축하!
그곳을 찾아가는길을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마닐라에서 그곳까지. 소요시간.에어컨 버스. 금액. 자세히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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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2-12 04:49
No.
1275389860
@ 코로나놈 님에게...
마닐라에서 바기오 오시는 것은 저는 파사이 빅토리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오는데 5백페소 정도 합니다. 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리고요. 당연히 에어컨 있고, 나름 편합니다.
바기오에 오신 다음에는, 페이스북 통해서 이쪽 부근 관광프로그램 찾아서 다녀오시면 될텐데, 저는 직접 운전해서 갔기 때문에 자세한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가는 길은 구글 맵으로 갔습니다.
아똑에 가서는 Northern Blossom Flower Farm 에 갔는데 구글 찾으시면 나옵니다. 입장료는 한사람당 250 페소 였습니다.
당일치기로 돌아와서, 늦은 오후에 바기오 근처 La Trinidad 에 있는 Alapo Adventure Camp 에서 캠핑했고, 자리세는 장비를 가지고 가서 한사람당 200페소 였습니다. 몸만가면 한명당 350페소에 텐트와 에어매트리스, 이불까지 주는데 장비는 무척 구립니다.
그다음날 아침에 바기오의 Bell Church (중국 절, 입장료 인당 20페소) 와 Camp John Hay 들렸다가 집에 왔습니다.
마닐라에서 바기오 오시는 것은 저는 파사이 빅토리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오는데 5백페소 정도 합니다. 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리고요. 당연히 에어컨 있고, 나름 편합니다.
바기오에 오신 다음에는, 페이스북 통해서 이쪽 부근 관광프로그램 찾아서 다녀오시면 될텐데, 저는 직접 운전해서 갔기 때문에 자세한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가는 길은 구글 맵으로 갔습니다.
아똑에 가서는 Northern Blossom Flower Farm 에 갔는데 구글 찾으시면 나옵니다. 입장료는 한사람당 250 페소 였습니다.
당일치기로 돌아와서, 늦은 오후에 바기오 근처 La Trinidad 에 있는 Alapo Adventure Camp 에서 캠핑했고, 자리세는 장비를 가지고 가서 한사람당 200페소 였습니다. 몸만가면 한명당 350페소에 텐트와 에어매트리스, 이불까지 주는데 장비는 무척 구립니다.
그다음날 아침에 바기오의 Bell Church (중국 절, 입장료 인당 20페소) 와 Camp John Hay 들렸다가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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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2-12-12 09:33
No.
1275389871
좀더 가시면 본톡 가기전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사가다 가 나옵니다
사가다 언덕에 차가 많이 퍼져요
외국인들 많이 거주해요
사가다 언덕에 차가 많이 퍼져요
외국인들 많이 거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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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2-12-12 09:39
No.
1275389874
근처 바위 뚤어서 만든길 내리막에서 이스타나 운전하다가
브레이크 나가서 죽다 살아났써요
앞엔 큰트럭오구 계속 속도가 조금가면 언덕 나오겠지
생각하구 진짜 가는줄 알았어요
브기야스아바탄에서 차수리 했써요
브레이크 나가서 죽다 살아났써요
앞엔 큰트럭오구 계속 속도가 조금가면 언덕 나오겠지
생각하구 진짜 가는줄 알았어요
브기야스아바탄에서 차수리 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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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fong [쪽지 보내기]
2022-12-12 20:06
No.
1275390105
눈이 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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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멍이 [쪽지 보내기]
2022-12-12 22:58
No.
1275390165
필리핀 코르디예라산맥에 위치한 곳은 거의다 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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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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