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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를 쭉 보다보면(10)

Views : 9,136 2022-12-11 14:16
자유게시판 127538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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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대해서 특히 필리핀인에 대해서 사람대접해가며 자기는 외국인이라는 마인드셋을 가지고 필리핀 사람을 본인과 동등 혹은 오히려 저자세로 처세하신분들은 필리핀 살만한 나라다라고 이야기하시고


뭔가 필리핀인들에 대해 고압적이고 못먹는 것들 거둬다가 먹고살게해줬다는 마인드 장착하시고 들어가신 분들은 필리핀에 대해 악감정이 쌓여있으신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네요


뭐 어디에나 은혜모르는 짐승같은 애들은 다 있겠지만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상대를 치켜세워주라는 옛말처럼

필리핀에 대해 필리핀 사람들에 대해 존중의 태도를 먼저 보여주셨었으면 아마 악만 남으신 분들의 생각도 많이 달라졌을까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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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유@네이버-13 [쪽지 보내기] 2022-12-11 15:48 No. 1275389718
뭔가 가르치려는 느낌의
글이네요.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2-11 16:12 No. 1275389724

상황이 다 같을순 없을겁니다.
성악설에 따르면 악한 사람은 태초에 없는것처럼.
시기와 상황에 따라 그리고 처해진 현실에
따라 달라졌다봅니다.
그리고 존중 여부를 떠나 혐오하는 부분들도있고요
흑인이 아시아인을..백인이 흑인에게 인종차별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처럼..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2-11 16:34 No. 1275389731
저번에 봤던 필리핀 사람들 게으르고 멍청해서 자기가 사업자금 대줄테니 따호 팔아서 나눠먹자고 하는데도 안한다고 욕하던 게시글 기억나네요.
사업자금이래야 그 양철통 두어개 사주고 하루에 따호 팔아서 몇백페소 버는걸 나눠먹자고.
YoutobeBiz [쪽지 보내기] 2022-12-11 23:18 No. 1275389814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몇백페소 버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따호가 뭔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이 쥐꼬리만 금액 대주고, 따호인지 뭔지 팔고 일하는건 전부 필리핀 사람이 할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그런게 무슨 동업일까요.. 쥐꼬리만한 자금 댔다고 생색은 또 얼마나....

필리핀에서는 한국인만 조심하면 된다는걸 필리피노도 이미 파악하고 있으니,
그냥 단박에 거절한거 아닐까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2-11 23:23 No. 1275389817
@ YoutobeBiz 님에게...
물론 그렇겠죠. 근데 그걸 모르고 그사람은 필고에 글을 올렸더군요.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2-12-11 16:54 No. 1275389741
첨엔 몰라서
좀 알다보면 포기가 안되서
더 지나면 포기하구 어울려서 살죠



그러다보면 시간이 지나 가드만요
요센 필고보면서
그러려니 하네요
nicoo [쪽지 보내기] 2022-12-11 19:29 No. 1275389762
ㅎㅎㅎ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2-12-11 21:36 No. 1275389784
만나는 부류도 제각각이고, 사람 문제도 다 어느나라에나 존재하는 사기꾼들 만나면 다 욕이 나오겠죠.
이민와서 합법적으로 정상적인 사업하는 사람이 몇 프로일까요?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중 정식으로 허가받고 소규모로 할 수 있는 업종이 거의 없을 거에요.
어느나라나 소매업은 자국민 우선이죠.
그래서 다 편법으로 하다가 문제 생기고, 내용도 모르고 아는 사람만 믿고 투자했다가 그 사람이 등쳐먹은 경험들...

이렇게 생각하면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의 삶과 필에 대한 추억이 어떤가 짐작이 가시리라 봅니다.
끼리끼리 만나면 됩니다. 사람마다 사는 방식, 경제규모가 다 똑같을 순 없고, 굳이 경험도 없이 알지도 못하는 카더라 얘기로 쓸데없는 정치, 이념, 인종 논쟁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 케바케이니 통일된 의견자체가 모순입니다.

특히 필고는 그냥 탑골공원 정도로 여기시면 딱 좋습니다.
누군가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냥 키보드 워리어 짓하고,
누군가는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 호응해주고,
누군가는 그냥 가끔 들려 쳐다보다 가던 길 갑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2-12 17:26 No. 1275390058
그렇게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살라고 말하지 말고
본인이 그렇게 사세요.
홀리몰리님이 얼마나 저자세로 사는지
얼마나 사람을 대할때 고압적이지 않은지
얼마나 타인을 치켜세우는지 보겠습니다.
tunalover [쪽지 보내기] 2023-03-06 15:50 No. 1275409616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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