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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남자의 위상. ( feat. 도망가 )(16)

Views : 4,323 2023-03-07 14:20
자유게시판 127540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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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보고서 한마디 써야 겠다 싶었습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그러셨죠.

필리핀에서의 가족 서열은

엄마 >>>> 딸들 > 강아지,고양이 >>>>>>>> 남자 (아버지, 남편, 형제들, 아들들.. )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저 표현이 5000% 맞습니다.


예전에 어떤 아기 돌찬치를 갔었습니다.

그냥 빈민층도 아니고 적당히 서민층이었고 큰 레스토랑 빌려서 아기 돌을 축하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아기 아빠, 즉 사위 가족이 장인 장모랑 처가집에서 같이 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그 처가쪽 재산이 많이 있는것도 아니고 장인 장모는 사회 활동이 없고 따로 수입도 없는 분들이었고

오히려 아기 아빠, 사위가 꽤 괜찮은 외국 회사를 다녀서 사위의 벌이로 장인 장모를 먹여살리는 집안이었습니다.


그 돌잔치에 아기 아버지의 친가쪽은 아기 아빠의 자매들만 참석을 했었습니다.

근데 모인 손님들에게 대표인사를 하는데 아기의 아빠나 엄마도 아닌 아기의 외할머니가 대표인사를 하더군요.

분명 외할아버지도 있는데 굳이 외할머니를..

아기 아빠도, 아기 외할아버지도 아니고 왜 외할머니가 대표인사를 하는지.. 제 정서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의아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그러더군요.

'필리핀에서 남자들은 여자 희롱하는 성적 농담이나 하고 말도 잘 못하는 머저리들(idiots)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런 가족을 대표하는 자리에서는 여자들이 대표로 한다.'


그때 필리핀에서 남자들이 고생하면서 돈 많이 벌어다 줘도 집안의 존중받는 가장은 될수가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역으로 2~30 년 전의 한국에서 여자들이 아무리 잘나가도 집안의 존중을 받지 못하던 경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도 갑니다.

외국인도 마찬가지로 필리핀에서는 존중받는 가장은 될수 없습니다.



예전 콘도에 살때에 이웃집들에서 양키들과 필리피나와 싸우면 하던 소리가 항상 이거였습니다.

"How dare you .. How dare..".

양키들도 필리피나들 먹여살려도 존중받지 못한다는 거였죠.


제 눈에는 안보여서 그렇지 아마도 제 와이프도 남자들이 매맞고 하대 받으면서 사는것을 평생 보고 들으며 살았을겁니다.


한국인도 처가를 충분히 먹여살려도 존중 받을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가난때문에 몸을 이리저리 굴리고 살았던 필리피나들에게 자기와 식구들 먹여살리는 남자들에 대한 존중을 기대하는것은 바보짓입니다.

필리피나에게 매나 안맞고 살면 다행입니다.

p.s.

더듬어 보니 한국 여자도 마찬가지긴 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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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3-03-07 14:55 No. 1275409849
이래서 책을 한 권만 본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noja [쪽지 보내기] 2023-03-07 22:39 No. 1275409943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절대 동감. 단 한마디로 통찰이 느껴지네요.
LY english
Ortigas
타미레드 [쪽지 보내기] 2023-03-07 20:10 No. 1275409914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메세지에 반박을 못하니 메신저를 걸고 넘어지는 보는 대중들을 우롱하는 수법.

같은 방식으로 맞장구 치려면 '책을 단 한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이 뭘 판단하려는군요.' 라고 댓글만 남기면 쉽겠지요.


아니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면될텐데 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으니

메세지 없이 자신이 스스로 판사인듯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판단만 하면 아큐정전의 정신승리는 가져갈수 있겠지요.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3-03-07 22:25 No. 1275409939
@ 타미레드 님에게...

필리핀에서의 가족 서열은, 엄마 >>>> 딸들 > 강아지,고양이 >>>>>>>> 남자 (아버지, 남편, 형제들, 아들들.. ),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저 표현이 5000% 맞습니다.

- 이 주장의 근거가 되는 출처가 예전의 어느 분. ㅋㅋㅋㅋ 그 분이 누구세요?


아기 아빠도, 아기 외할아버지도 아니고 왜 외할머니가 대표인사를 하는지.. 제 정서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 외할머니가 대표로 인사를 하면 무슨 큰일이 납니까? 본인의 정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것이, 필리핀에서는 남자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나요?


의아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그러더군요.'필리핀에서 남자들은 여자 희롱하는 성적 농담이나 하고 말도 잘 못하는 머저리들(idiots)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런 가족을 대표하는 자리에서는 여자들이 대표로 한다.'

- 아내분께서 하신 말씀이 필리핀에서는 진리인가요? 아내분께서 필리핀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입니까? 아내분의 말씀에 의하면, 아내분이 타미레드님을 idiots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아닌가요?


외국인도 마찬가지로 필리핀에서는 존중받는 가장은 될수 없습니다.

- 타미레드님은 필리핀에서 존중받고 계신가요?


"How dare you .. How dare..".

- 그 뒷말이 더 중요한것 아닌가요? How dare만 가지고 양키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결론을 짓는 타미레드님은 정말 능력자이십니다.


특히나 가난때문에 몸을 이리저리 굴리고 살았던 필리피나들에게 자기와 식구들 먹여살리는 남자들에 대한 존중을 기대하는것은 바보짓입니다.

- 사람마다 피치못할 사정이 다 있을터인데, 그 사정을 알지 못하면서 본인의 결론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는것이야 말로 바보짓입니다.


결론적으로, 필리핀의 인구가 1억명이 넘습니다. 그럼 1억개가 넘는 사연들이 있을것인데 타미레드님이 제시한 근거는 딱 3가지

1. 어느 분이 말한 필리핀 가정의 서열
2. 어느 중산층의 돌잔치
3. How dare를 남발하는 양키

위 3가지 예가, 필리핀에서 남자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근거가 되나요?

나도 필리핀 아내랑 살고 있고, 아내의 친구들 가정에 방문한다거나 그리고 다 같이 부부모임을 해보면 서로 존중하며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필리핀의 모든 부부는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타미레드님의 눈에 보이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뭔가를 주장하려면 제대로된 근거와 자료 및 통계를 가지고 주장하세요.

타미레드님의 정신승리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noja [쪽지 보내기] 2023-03-07 22:42 No. 1275409944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근데요. 물론 답답하시겠지만, 이렇게 일일히 긴 답글로 설명하시는 수고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정도의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은 어차피 못알아 들어요. 논쟁의 가치가 없어요.
LY english
Ortigas
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3-03-07 22:56 No. 1275409954
@ noja 님에게...

논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noja님께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입니다.

noja님의 댓글이 저런 편협한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편협한 글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편협한 글을 쓴다면 그게 진정한 '정신승리' 아니겠습니까?
712aa9 [쪽지 보내기] 2023-03-07 15:18 No. 1275409856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극공감합니다.
뭐이리 편협한 글인가 싶었는데 다행이 정상적인 댓글이 많네요 ㅎㅎ
noja [쪽지 보내기] 2023-03-07 22:45 No. 1275409948
@ 712aa9 님에게.
그러게요. 이건 정말 너무할 정도로 편협하다 싶네요.
많은 존경받는 필리피노 가장들이 보면, 환장할 관점입니다.
LY english
Ortigas
비밀조개 [쪽지 보내기] 2023-03-07 15:04 No. 1275409852
요즘 트렌드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유교 탈레반사상은 이제 적폐입니다 반박하신다면 님이 옳습니다
b3f6fd [쪽지 보내기] 2023-03-09 13:48 No. 1275410361
@ 비밀조개 님에게...
ㅋㅋㅋㅋ
로즈티 [쪽지 보내기] 2023-03-07 15:07 No. 1275409853
"밑에 글 보고서 한마디 써야 겠다 싶었습니다."
차라리 한마디 쓰질마시지

뭔소린지....

아무리 자기 눈과 귀로 듣고 보는것만 믿고 사는게 개개인의 삶이라지만
그건 주관일 뿐이지 보편화 시키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필리핀 사람들은 평생 졸리비에서 밥먹는게 소원이랍니다"
"필리핀 여자들은 대부분이 외국인이랑 잠자리 해서 집에 있는 남편 벌어 먹입니다"
이런 알지도 못하면서 글쓰는 사람과 뭐가 틀린건지 모르겠군요


타미레드 [쪽지 보내기] 2023-03-07 20:17 No. 1275409915
@ 로즈티 님에게...


경험도 없이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글쓴다고 이야기 하는거죠 ?

그런 경험을 하고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하는게 아니라..


그렇다면 뭔 소리를 쓰신건지...
삐삐유@네이버-13 [쪽지 보내기] 2023-03-07 16:53 No. 1275409879
지나친 부분도 있지만 아주 틀린얘긴 아님.
확실히 필리핀은 모계 우위사회.
그도그런게 필리핀 아직 전문화된 사회가 아니라
경제활동 하기에 남자보다 여자가 유리하고
그러니 여자가 경제권을 쥐고 좌지우지.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3-03-07 22:39 No. 1275409942
아래 매 맞는다는 글도 그렇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님 말도 틀린 말 아니지만, 모든 필리핀 가족이 그런건 아님 ㅇㅇ

날 개보다 못한 취급하는 여자랑은 결혼 안하면 되는거임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23-03-08 09:42 No. 1275410016
그런 집안도 있겠지만 모든 집안이 그렇진 않죠..
Quezon City
검찰청 대표전화 국번없이 1301
b3f6fd [쪽지 보내기] 2023-03-09 13:56 No. 1275410363
근대 이게 필리핀 뿐만아니라 공산국가를 제외한 전세계가 짐 패미문화가 다분한듯해요~
전 서울에서 사무직 10년차가 넘는대 진짜 여자들 즙짜는순간 모든건 남자탓되는 사회입니다.
이런꼴보기싫어 탈김치녀만날려는건대 필리핀도 그렇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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