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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단상(日曜 斷想).(6)

Views : 8,521 2024-08-25 15:41
자유게시판 127554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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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이유로 지난 늦봄의 귀국이 필리핀행로가 늦어지고 있다.

나이듬이 새삼 느껴지는 시간이다.

더위가 맥을 못추고 물러난다는 처서가 지났음에도 무더위는 무게가 무겁다.


30년 전이면, 재벌이라 비난받던 시절임에도 한 재벌그룹 회장이 토로했던

화제의 화두(?)가 있었다.

"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라며

"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 라는 그의 일갈은

그 반향도 적지는 않았다.


30년세월이 지난 지금,

국뽕(?) 유튜버가 노래하는것처럼 2류를 벗어난 몇몇 일류기업은 보이는데

4류정치는 그 보다 못하고, 3류 관료는 그놈이 그놈이다.

정치 사회는 물론 체육게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문제점이 곪아 터져 나왔는데도

제대로 치료하고 예방할 생각은 언감 생심이다.

책임을 미루고 제 잇속지키기에 온 힘과 연줄을 찾기에 우선이다...


엊그제 어이없는 화재로 여러분의 인명을 잃었다.

무엇이 문제이고 또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하자는 논의 보다.

누가 잘못했는지를 먼저 내세우는 언론이 더 두렵고 답답하고 한심하다.


웃고 마시며 즐기는 사랑타령이 우선이다.

웃는다고 해서 슬픔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먹고 마신다 해서 배고픔과 빈곤의 이웃이 외면 돼는 것이 아니며,

사랑타령이 모든이를 천국에 들게 할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나약한 사람들 일뿐이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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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4-08-25 16:17 No. 1275543087
정치가 4류라 하더라도 국민의 투표를 거치는것이기 때문에 민주국가에서는 정당성이라도 있습니다.

상속세 아끼려고 최순실에게 40억원이 넘는 말을 사준 기업이 과연 2류일까요?

선진국이었으면 바로 회사문닫고 기업총수는 빵에 가야합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8-25 17:42 No. 1275543098
@ 리잘안티폴로 님에게...

님의 의견도 부분 존중합니다.

거론하신 기업은 아직 회사문은 닫지 않았어도

구속돼어 김방에도 가서 살았고, 일부 혐의는 아직도 재판중입니다.

그래서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재판의 거래는 매우 추악한 일임에도 암암리에

또는 전관예우라는 이름을 붙여 드러 내놓고 행해지고 있지요.
변두리왕자 [쪽지 보내기] 2024-08-26 13:04 No. 1275543418
이상한놈이 대통령이 되고보니,,,,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8-26 16:09 No. 1275543466
@ 변두리왕자 님에게...
대통령을 놈이라 칭하실 정도이시면,

님께서는 대단한 분이신가 봅니다.

어떤 분이신지...?
변두리왕자 [쪽지 보내기] 2024-08-27 13:44 No. 1275543900
@ 하우리 님에게...
친일파에 뉴라이트에 건희의 수많은 죄는 내로남불에 능력은 1도없는 놈을 그냥 대통령으로 뽑아준 미친놈입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4-08-27 14:58 No. 1275543924
@ 변두리왕자 님에게...

아, 님께서는 친일파가 누구인지 잘 아시고,

지칭하신 건희(아마도 윤석열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 인듯)도

그 죄를 다 아시는 것으로 생각 됍니다.

대표적인 것 몇가지만 지적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내로남불' 과 무능함이야 정치라는 도구를 빌려 이름 팔이하는

여의도 정치업자들이 늘 하던 짓이니 저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만,

제 궁금함에 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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