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5/2621075Image at ../data/upload/3/2621013Image at ../data/upload/8/2620898Image at ../data/upload/3/2620793Image at ../data/upload/9/2620689Image at ../data/upload/5/2620625Image at ../data/upload/0/2620620Image at ../data/upload/8/2620588Image at ../data/upload/1/2620461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13,233
Yesterday View: 73,351
30 Days View: 1,304,825

방콕여행기2(6)

Views : 5,353 2021-12-16 17:56
자유게시판 1275305116
Report List New Post
어느새 맛사지샵 문열 시간이 지나서 맛사지 받으러 갑니다.
싼편은 아니지만 정말 돈 값어치는 하는데고요. 여기 한번 갔더니 이제 300바트짜리는 못가겠더군요.
실롬길가에 하나 있고, 가보지는 않았지만 근처 시내에도 하나 있답니다.
여기 맛사지사들은 전부 아주 잘나가는 과정 수료하고 정식 면허 가지고 수년씩 경험을 가진 분들입니다.
지금 호텔에 원래 이번달 말까지만 있고 카오산로드 앞으로 옮길 예정이었는데 그냥 취소하고 지금 호텔을 2월초순까지 연장 해버렸습니다.
다른것보다 이 마사지샵 근처라 아침저녘으로 한번식 들리려면 그냥 여기 있는게 낫겠더군요.
호텔 방도 넓찍하니 마음에 듭니다. 최고층이라 전망도 좋고, 옥상 까페 갈때도 그냥 계단 한층 걸어 올라가면 되고.
하여튼 리셉션 아가씨 사진으로 봐도 예쁘지만 실물로보면 정말 귀티가 줄줄 납니다.
영어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
물병 들고 들어갔는데도 이물이 시원하다며 한잔 잡수라는데 아주 입이 귀에 걸리더군요.
첫날 맛사지 받고 사진에 제 손발이 오그라 들어있는거 보이시죠? 3일 내리 2시간씩 받고나니 지금은 좀 났습니다.
제얼굴은 굳이 감추려는게 아니라, 보시면 안구 버리실까봐 예의상 가렸습니다.
나름 살 더 빼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아가씨 말고 다른 리셉션 아가씨도 한명 있는데 얼굴은 더 예뻐요. 몸매는 이아가씨가 더 낫지만.

맛사지 받고나서 이틀전에 예약했던 치과로 갑니다.
큰길에서 약간 들어가야 하고 겉보기는 좀 후줄그래 해보이지만 치과는 가장 중요한게 치과의사죠.
구글리뷰 전원 별 5개 받은 곳입니다.
치과 의사선생님도 정말 예뻐요.
오늘 입 절반 딥 크리닝 받았는데 마취주사도 않놓고 하더군요.
저는 딥 크리닝은 마취주사 놓고 잇몸을 아주 허벌창나게 쑤셔대서 한 2~3일 고생하는게 당연한줄 알았었습니다.
근데 정말 정성을 들여서 조심조심 하니까 마취주사 없이도 별로 아프지도 않더군요. 끝나고 한두시간 있으니 다 회복 되고. 다음주에 나머지 절반까지 전체 6천밧인데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에 계속해서 몇군데 더 손 볼 예정입니다.

오전에 시내구경하면서 너무 기죽어서 오후에는 시장으로 구경을 갑니다. 서민 물가를 보니 좀 마음이 안정이 되네요. 호텔에서 쓸 사무용품이랑 컵 몇개 사들고 골목골목까지 다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사람들 아주 바글바글 하더군요. 시장안에 들어가니까 인터넷으로 들었던 200밧짜리 맛사지가게가 있네요. 들어가먼 잘라갈까봐 무서워서 문 가까이는 못갔습니다.

구경 다 끝나고 나서 호텔에 돌아오니 2시네요. 늦은 점심먹고 옥상에서 수영 한번하고 맥주 마시고 내려와서 이 글 올립니다. 호텔 구경은 다음에 시켜 드리겠습니다.
참, 저한테 여자 소개 시켜준다던 경비 할아버지 이틀째 안보입니다.
아마 호텔 매니저한테 걸려서 잘린거 아니가 싶습니다.
3성급이지만 나름 4성급이라고 주장하는 호텔에서 대놓고 숙박객들한테 좀 너무하긴 했죠. 돈이 궁하긴 하셨겠지만.

이제 한숨 자고 저녘때 Dhara에서 맛사지 한번 더 받고 일 시작 할 생각입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1-12-16 23:36 No. 1275305193
이러다 태국 아가씨 만나서 아예 태국커뮤니티로 넘어가실 듯..
^^;; 그게 더 좋을수도 있어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17 03:21 No. 1275305215
@ 토깽이821 님에게...
제가 백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 때문에 무조건 필리핀으로 가야해요. 여친과 별개로.
아웃사이덕 [쪽지 보내기] 2021-12-20 11:45 No. 1275306049
태국이 필리핀 보다는 훨씬 살기 좋은 것 같네요
저는 물르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지만 ㅎㅎ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21 18:33 No. 1275306443
@ 아웃사이덕 님에게...
저도 늦었어요.
인생이 그런거죠 뭐.
Alissa [쪽지 보내기] 2021-12-20 17:28 No. 1275306164
태국 여행하시는 사진들 보니까 부럽습니다. ㅎㅎ

즐겁고 복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Merry Christmas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21 18:34 No. 1275306444
@ Alissa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취미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281
Page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