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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9)

Views : 5,131 2024-06-18 04:36
자유게시판 127552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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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뿌리 파극천이 친구가좋다하여
한국에서 뉴질랜드산직구로 사라해서 약8만원에 샀어요 그리고 필리핀에서 바탕가스에 오리지날있다해서 돈은 자기가 준다해서
저는 인터넷에 찾아보지도 않고 친구말만듣고 ok했어요 그런데 돈부치는데 문제가 있어 저보고 결제하라해서 했어요 2000페소
그래서 제가 조금 의아했던순간이 있었어요
그리고 택배가잘못되 3번이나가서 포기하려다
택배비 350폐소물고 약15일만에 찾았어요
이일로 해서 가로늦게 만난친구를 잃게 되었네요
매일 한두번씩 모든걸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수준까지간친구 늦게 만나기 쉽지않죠
보이스톡을 안받은적도 없는데 오해한거죠
남들은 그친구를 다 안믿어도 저는믿었어요
그리고 노후에 외로움을 함께하는 친구로 진정으로 생각했던 친구가 갑자기 변하니 저는 정말 큰 충격이었죠 아마 얘기하면 필고애독분들 너무나 잘아시는 분이죠
근데 모든이유가 바탕가스 친구라는 분이 문제인것 같아요 알고보니 300그람도 안되는것을 2000페소 씩이나 받고 중간에 택배도 나몰라라 해서 그멀리3번이나 가서 이중으로 택배비물고 찾아온게 손으로 한줌밖에 안되는 나무조각이었어요
몇개월이지나 오늘에야 인터넷어보니 300그람에 한국돈 4500원정도하네요
정말 허망하데요
이런친구땜에
이런 사소한 일로 오해하고 친구를 연락 끊는다면
진정한친구가 맞을까요
저는 이제까지 남에게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몇개월이 지났는데 저는 아직도 멍 합니다
그 친구가 내게 너무많이 마음을 뺏아 갔나봐요
두서없이 적어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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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4-06-18 06:46 No. 1275525935
10년 20년지기 친구라도 100프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쓰신 글 내용에 그 친구에대한 힌트가 있는데 "남들은 그친구를 다 안믿어도 저는믿었어요" 오히려 2천페소 정도에 걸러진걸 다행으로 여기셔야할거 같습니다
할루할루 [쪽지 보내기] 2024-06-18 07:04 No. 1275525938
죄송합니다 2번 읽었는데 이해를 못 하겠어요
초보아빵 [쪽지 보내기] 2024-06-18 12:16 No. 1275526009
손 팔목 핏줄이 너무 멋지네요.
폴로 [쪽지 보내기] 2024-06-18 12:41 No. 1275526026
한국분들이 많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필리핀친구? 그건 자기 혼자만에 생각입니다
진정한 필리핀친구다?
정말 잘못된 생각이에요 우리나라 사람과 필리핀 사람은 절대 친구가 될수없습니다
1~2천패소 주고 받고 낼수도 있고 그래요 1~2만페소 주고 받고 내줄까요? 10에 한명 있을수있어요 이것도 하지만 4~5만페소? 절대 없습니다 그냥 아는사이 정도가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2천페소면 싸게 걸러내신거고요 간단히 생각해보면 그사람이 님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답나오잖아요 답답하네요


도오넛 [쪽지 보내기] 2024-06-18 22:21 No. 1275526196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믿었던 친구와 이런 트러블이 생기면 정말 허무하죠..
저라면 그 2,000페소랑 왕복 3번하신거 친구가 내 얘기들어준거에 비하면 싸게 먹혔다고 생각해버리고 말것같아요. 친구관계는 끊기보단 적당히 유지할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참그린님
참그린 [쪽지 보내기] 2024-06-18 23:38 No. 1275526215
@ 도오넛 님에게...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요
한국친구입니다
여기필고에서 만났습니다
돈을 믿고 거래할수있는
친구가 있고
같이 술마시고 놀이가 맞는친구가있고
모든걸 항상믿어주는 친구가 있고
운동이 맞는 친구가 있고
저에게는 한국에 많은 친구가 있어도
이 친구처럼 늦게만나 사생활을
다 털어 놓고 시간도 많아 매일통화할수 있는 친구는 또다른 친구이기에
제가 삶에서 남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준적도 없는데
너무나 황당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두서없이 올린글 읽어주셔서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그친구가 보면 오해도 풀겸
답답해서 올린글입니다
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4-06-19 00:24 No. 1275526219
@ 참그린 님에게...
"이 친구처럼 늦게만나 사생활을
다 털어 놓고 시간도 많아 매일통화할수 있는 친구는 또다른 친구이기에"

여자들도 아니고 남자들이 매일 통화하면서 사생활 시시콜콜 다 들어주는 그런 친구는 없습니다.

그런데 원래 생계형 소소한 사기꾼들의 특징이 바로 그런 친구인 척 해 주는 것입니다.

본인의 시간과 참을성을 투자해서 님의 친구 코스프레 감정노동을 해 주면서 소소한 사기를 칠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한국 같으면 기본 인건비가 있으니 아무리 소소하더라도 5만원짜리 사기를 치지야 않겠지만, 한국에서 기소중에 도망나와서 귀국도 못하고 필리핀에서 모아둔 돈도, 돈 벌 곳도 없이 찌질하게 사는 분들은 생계형으로 2000페소 짜리 사기도 쳐서 먹고 삽니다. 2000페소면 적어도 1주일, 길면 보름도 먹고 삽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게 물건이든, 감정노동이든.

"그친구가 보면 오해도 풀겸"

오해는 없습니다. 찌질한 사깃꾼과 호구가 있을 뿐입니다.
Hannah-1 [쪽지 보내기] 2024-06-19 00:25 No. 1275526220
2천페소 가지고 사람을 속이려 했다면
그게 한국인 이든 필리핀인이든
친구가 정확히 아닙니다.
2천페소로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다면
싸게 먹힌 겁니다.
그 사람에게는 님의 친구라는 가치는
2천페소 어치 밖에 안 되었던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그 친구라는 우정도 아마도
님께서 만날 때마다 식사를 사주거나
술을 대접했거나 그랬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람은 얻어먹는 댓가로서
님의 얘기를 들어 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toqurdlqwlf [쪽지 보내기] 2024-06-20 12:50 No. 1275526710
하루에 한두번 통화하던 친구가 왜 떠나는지 먼저 생각하세요

2천페소 못 믿어서

(2000페소) 그래서 제가 조금 의아했던순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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