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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feat. 안전지대 그대에게)(23)

Views : 2,264 2023-04-12 15:40
자유게시판 127541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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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때문에 놀라셨죠 고객님
자동재생 잘되고 있나요?
브라우저마다 다른게 나올듯해요.
안되시면 말씀해주세요 ㅎㅎ

점심이 늦었습니다.
어제 잘려고 누었다가 
무언가를 꽂혀서 밤새 찾다보니
새벽이더라고요. 

좀 자고 일어나 주방에 
내려와 보니 와이프가
점심 안먹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어제 닭강정 먹자고 해놓은말이
있어 미안한 마음에 정신없이 요리를
했습니다. 

와이프와 연애하고 결혼생활까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서로에게 화내거나 싸운적이
없어요. 

제가 가끔 정신줄 놓고
엉뚱한걸 자주하는데 와이프가 
잔소리한번 안하는 성격이여서 
싸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연애할때도 제가 천사같다고 하면
주변에서 지금이야 그렇지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 변한다고 하는데
아직도 똑같습니다. ㅎㅎ

이제 점심먹고 만들기를
시작해야겠어요.
점심은 드셨을테니 저녁
맛나게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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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6:26 No. 1275417427
천사 와이프 이시네요. :)

파블로조님과 연애할 때 이야기 들어보면 와이프 부모님이 가정교육을 참 잘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닭강정은 어떻게 만드신 거에요?

좀 가르쳐 주세요. 나도 만들어 보게. 데리야끼 소스도 쓰셨나요?

에휴... 냉장고에 데리야끼 소스 새거가 있는데 유통기한이 지났네요. ㅋ

그래도 아까와서 사용하고 싶네요.. ㅎㅎ

감자튀김은 냉동 감자로 만드신 거에요?

다 맛있어 보이네요.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16:43 No. 1275417429
@ Alissa 님에게...

데리야끼 소스 맛 보시고 괜찮으시면 드셔도되요.
데리야끼소스가 간장,설탕,청주,미림등으로 만드는것이라서
괜찮을거에요.

전 간장 칠리소스 노추 꿀 그리고 뭐 넣었더라 기억안나네요.
손에 잡히는데로 넣어서요.

냉동감자 마트가면 두툼한것 있어요.
얇은건 맥도날드나 졸리비같이 맛이 없고요.
투툼한것 사시고 오일에 넣고 둥둥 뜰때까지
튀기시다가 건지셔서 드시면 되요.
그럼 바삭하고 폭신해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7:01 No. 1275417438
@ 파블로조 님에게...

오... 알겠습니다.

저는 데리야끼 소스로 닭강정을 한번 만들어 볼께요.

감자튀김도 두툼한 걸로 사고요.


와이프 집안이 참 좋네요.

파블로조님이 결혼을 아주 잘 한거네.. ㅎㅎ


예전에 아는 필리핀 학교 선생님도 자기 아이들 가정교육에 굉장히 엄격하셨어요.

아이들이 20대 인데도 함부로 외박같은 것 못하게 하시더군요.


그런데 빈민층 마을에 가면 10대 미혼모(싱글맘)들이 수두룩 해요. 정말 많아요.

어떤 부모들은 시간 나면 술마시고 로또하고 있고, 어린 아이들은 방치하기도 해요.

초등학생 아이들한테 나가서 행상하게 하고, 아침부터 뙤약볕에서 망고 따는 일도 시키대요.

돈은 부모들이 다 챙겨요. 하루종일 망고 따고 온 아이한테는 20페소짜리 2장 주대요.


필리핀은 참 빈부와 교육의 격차가 큰 것 같아요.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17:24 No. 1275417446
@ Alissa 님에게...

네 와이프 친척분들 보면 인상들 좋으시고
예의를 중요시 여기시는것 같아요.
한국사람들 보다 더한것 같은 느낌이에요.
유머도 많으시고 전에 한국있을때
친척들이 크루즈타고 중국 일본들러 한국에 도착하시고
마지막으로 제주도 가신다고 오셔서
서울구경 가이드 해드리고 가실때 한국에선 흔한
딸기 3박스 배에 실어드렸는데 그게 고마웠던지
아직도 그 얘기를 하시면서
절 신경 많이 써주세요.
그래서 저도 슬리퍼에 난닝구바람으로 다닙니다. ㅋㅋ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7:31 No. 1275417447
@ 파블로조 님에게...

에휴...

파블로조님 와이프 부모님이 딸 결혼할때 속상하셨겠어요...

집안이 그렇게 좋은데 자기딸은 허구헌날 짜장면이랑 도마 만드는 아저씨랑 결혼해서리..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ke 여요. ㅋㅋ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17:53 No. 1275417455
@ Alissa 님에게...

읽고 보니 기분이 살짝 나쁠려고 하고 있음.
와이프 만나기전에 전여친이 유명로펌 변호사였소
다만 방송국간다 법원간다 자기가 키우는 개
더구나 내가 제일 싫어하는 품종 치와와를 매일
맡기고 가서 헤어졌소.
나도 능력있소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8:08 No. 1275417460
@ 파블로조 님에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파블로조님의 엄청난 능력을 몰라뵈서. 용서해 주세요~~~ ㅠㅠ


저는 전남친이 유명한 영화배우였어요. 엄청 잘생기고 키도 컸어요. 얼짱, 몸짱, 인기짱.

그런데 촬영가면서 자꾸만 저한테 고양이를 맡겨서 헤어졌어요.

저는 고양이 싫어하거든요.


그 전전남친은 재벌가 아들이자 그 당시 그 회사 상무이사였는데

저한테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귀챦아서 헤어졌어요.

저는 돈 더 많거든요.


그 전전전남친은 SKY 대 교수였는데

아는게 너무 많아서 귀챦아서 헤어졌어요.

저는 더 똑똑하거든요.


그밖에도 전남친들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야기 할께요.

파블로조님 혼자만 알고 계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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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17:35 No. 1275417448
@ Alissa 님에게...

마자요~~~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나무 만지고 있는중이에요.

필고에서 가끔씩 몇몇의 사람들이
우물에서 보는 하늘처럼 자기주변에
있는 수준의 사람들이 그게 필리핀전체인듯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좀 짜증이 났었죠.
그게 자기얼굴에 침뱉는것 밖에 안되는건데 말이에요.

그런사람들 상대안하고 말섞지 않으면
되는거니까는 지나쳤는데
은근히 짜증은 나더라고요.

제주변에 정말 예의바르시고 착하고
좋은분들이 대부분아니 거의
전부이거든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7:39 No. 1275417449
@ 파블로조 님에게...

ㅎㅎㅎㅎㅎㅎㅎㅎ

나무랑 도끼 사진 찍어서 보여주면 '나무꾼' 으로 인정해 주리다.. ㅋㅋㅋ


네, 그러셨군요.

저도 필리핀 학교 다니면서 좋은 선생님들과 직원들 많이 만났어요.

지금도 대학원 공부하는데 선생님들이랑 학생들 참 착하고 좋아요.


예전에 필리핀 중산층 교회에 다닐때도 아주 행복했어요.

특히 Sunday School 교사 하면서 겸손하고 성숙한 필리핀 기독교인 선생님들한테 배운게 많아요.

그때는 제가 좀 개인주의였거든요.


제 주위에도 좋은 필리핀 사람들 많아요.

우리 집주인 아저씨도 진짜 잘해주세요. 월세도 안 올리고. ㅎㅎ

지난 주일에는 교회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교회 앞 망고나무에서 망고를 따서 저한테 주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그런데 망고 빨리 먹고싶은데 익지를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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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17:46 No. 1275417453
@ Alissa 님에게...

나무는 많고 도끼는 세월이지나 지금은
기계로 하고 있소.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8:06 No. 1275417458
@ 파블로조 님에게...

알겠소.

잘났소.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flyingcrow [쪽지 보내기] 2023-04-12 16:59 No. 1275417437
항상 맛있는 음식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능력자이십니다!! 근데 사진을 어떤 방식으로 찍으시길래 선명하면서 깔끔하게 나올까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17:15 No. 1275417444
@ flyingcrow 님에게...

저도 사진을 잘 모르지만요.
좋은 카메라 렌즈 보단 조명이 중요한것 같아요.
사진이라는것이 빛을 찍는것이니까요.
피사체에 어울리는 빛의 방향 밝기
그리고 피사체의 구도 시선분산등
전 주방에 조명하고 백드롭같을걸 고정시켜놓고
음식하고 빠르게 1분안에 찍어요.
시간내서 플레이팅도 하고 하면 좋겠는데
먹을라고 요리한거니 바로 끝내야해서요.
얼마전까지 10년넘은 구형 카메라로 찍다가
메모리카드보드 고장나서 새로 최신 카메라를
샀는데 별차이가 없더라고요.
동영상은 확실히 차이가 나고요.
와이프가 동영상 찍고 싶어해서
샀거든요.
flyingcrow [쪽지 보내기] 2023-04-13 16:50 No. 1275417653
@ 파블로조 님에게...
정성 가득한 사진들로 좋은 음식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2 18:53 No. 1275417468
아... 내가 예전에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생각해보니까,

고수, 김하늘, 조인성, 조민수, 조재현 등이 나왔던

드라마 '피아노' OST 이네요.

'내일 또 생각이 나겠지' - CAN (SBS 드라마 피아노 ost)


원래 일본 노래에요?

'피아노' 는 참 좋은 드라마에요.

'고수'의 잘생긴 외모와 매력에 흠뻑 빠졌었죠. ㅎㅎㅎ

조재현이 연기를 아주 잘 했어요.

이 드라마로 상탔던가... 아마 그랬을 꺼에요.

음악 잘 듣고 갑니다.

Thank you.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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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4:2)
S패트릭 [쪽지 보내기] 2023-04-12 21:32 No. 1275417496
헉 안전지대의 아나타니, 타마키코지..

요즘 자주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영상이랑 같이 봐야 레전드인데.. ㅎㅎ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2 21:54 No. 1275417498
@ S패트릭 님에게...

네 작업장에서 일할때
플레이리스트에요.

유튜브 링크를 걸까하다
배경음악으로 했습니다.
희준이아빠 [쪽지 보내기] 2023-04-13 18:27 No. 1275417679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진정 부럽습니다. ㅎㅎ 신세대 겨냥한 주점 사업 하시면 대박 나실 것 같은데... 일단, 데코레이션이 있어보입니다. 센스도 있는 듯 보이고요. 제 요리도 잠깐. 내세울 건 없지만.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04-15 08:22 No. 1275418111
@ 희준이아빠 님에게...

사진이 왜 안보이죠?
앱에서만 보이는 걸까요?
희준이아빠 [쪽지 보내기] 2023-04-15 08:52 No. 1275418122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런 것 같아요. ㅎㅎ
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5 08:51 No. 1275418120
@ 파블로조 님에게...

네. 앱에서만 보여요.

내가 사진들 올릴께요.

다 맛있어 보이죠?

접시 무늬가 특이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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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3-04-15 05:22 No. 127541809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희준이아빠도 요리 잘하시네요. 다 맛있어 보이네요. 。◕‿◕。
희준이아빠 [쪽지 보내기] 2023-04-15 08:52 No. 127541812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아직 초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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