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잘 다녀왔습니다(7)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2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이전에 방콕 있을때도 보니 필리피나 와이프 데리고 여행온 외국인들이 종종 있더군요. 저도 필리핀 내에서 여행은 이제 보라카이나 어쩌다 한번씩 가지 나머지는 대신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저희는 6월초에 일단 2년 계획으로 한국들어갑니다. 제 맘 같아서는 태국하고 베트남 들렸다가 가을에 들어가고 싶은데 와이프가 빨리 자리부터 잡고 싶어해서 그냥 한국으로 비행기표 끊었네요.
한국 들어가면 와이프 공부도 해야하고 과외 알바도 하고 싶어해서 태국 여행은 겨울 아니면 내년 봄이나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와이프와 가려고 유명한 여행지들 다 아껴놨는데 계속 밀립니다. 뭐 언젠가는 가게 되겠죠.

감사합니다. 님도 한국에서 2년을 생활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계속 한국에서 머무셔야 할듯 싶네요. 한국에서 생활을 해보시면 와이프분께서 다른나라 가시는것을 싫어하실겁니다.

@ Funnym 님에게...
와이프가 그러고 싶다고 하면 계속 한국에서 살아야겠죠. 그때가면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또 어디 인생 계획대로 되는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사실 저도 한국 떠난지가 워낙 오래 되어서 어떨지 살아보기 전에는 예기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먼저 한국에서 그냥 살자고 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지금 계획은 한국에서 2년, 그다음에 캐나다나 호주에서 2년, 그후에 마닐라로 가는 계획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옛날에 생각했던 필리핀 시골 생활은 이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와이프지만 막상 겪어보니 제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