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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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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일수록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후진국일수록 집단주의(9)
Chrus L
쪽지전송
Views : 12,779
2024-10-06 16:54
자유게시판
1275560025
|
선진국, 후진국으로 나눠서 불쾌할 수 있지만 딱히 다른 구분되는 단어가 생각이 안남.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장기 거주해보면서 경제, 문화적으로 발달된 선진국일수록 개인주의의 성향이 강한 것을 봄.
선진국일수록 개인의 계발과 개인의 행복이 우선 순위이고 이런 성향이 사회나 가족문화에도 녹아듬.
후진국일수록 개인성향보단 집단 공동체가 우선순위임
부모-자녀 관계만봐도 선진국의 자녀들은 성인이되면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고 성인이된 자녀가 스스로 인생의 결정을 함.
후진국의 자녀들은 성인이되어서도 정서, 경제적으로 부모와 서로 얽매여 있음. 인생의 결정을 내릴때도 부모가 포함됨.
후진국일수록 부모중심의 가족문화가 개인의 독립문화보다 앞섬. 자녀가 독립해서 결혼해도 여러형식으로 부모가 개입함. 서로 같은 부모 자식 사랑이 존재하지만 그 색깔이 다름.
부부 관계에서도 마찮가지.선진국 부부들은 서로 부부지만 한편으론 파트너, 친구같은 성향이 있음. 프라이버시는 남는 느낌. 후진국 부부들은 모든게 하나로 통일, 프라이버시는 남일때 얘기고 부부는 일심동체여야한다는 성향이 있음.
정답이 있는게 아닌 그냥 색깔의 차이. 케바케도 존재함.
한국은 현재 개인주의로 넘어간 20대, 30대 초중반 층과 과거의 성향을 가진 올드층들이 결합된 과도기적인 형태같음.
인공지능 답변
당신이 언급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경향은 다양한 국가에서 문화적, 사회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전반적으로 집단주의적 성향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필리핀은 가족과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뿌리 깊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사회적 행동과 가치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 필리핀의 집단주의적 성향
1. **가족 중심의 문화**:
-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종종 가족의 의견이나 기대가 개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도 부모와의 관계가 지속적이며,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여전히 서로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2. **공동체 의식**:
-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며, 이웃이나 친구 관계에서도 상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공동체의 행사나 축제가 빈번하게 열리며, 사람들이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3. **의사결정 과정**:
- 인생의 중요한 결정(결혼, 직업 선택 등)에서 개인의 판단보다 가족이나 공동체의 의견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의 기대나 가족의 명예와 같은 요소들이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 개인주의적 요소
물론 필리핀에서도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대도시나 젊은 세대에서는 개인의 꿈과 목표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면서 개인주의적 가치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 결론
결론적으로, 필리핀의 문화적 특성은 집단주의적으로 평가될 수 있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소규모 그룹 내에서의 개인적인 필요와 욕구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언급한 한국의 과도기적 성향과 유사하게, 필리핀도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가치와 현대적 개인주의가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각 문화의 색깔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필리핀에서의 경험이 그것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 필리핀의 집단주의적 성향
1. **가족 중심의 문화**:
-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종종 가족의 의견이나 기대가 개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도 부모와의 관계가 지속적이며,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여전히 서로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2. **공동체 의식**:
-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며, 이웃이나 친구 관계에서도 상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공동체의 행사나 축제가 빈번하게 열리며, 사람들이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3. **의사결정 과정**:
- 인생의 중요한 결정(결혼, 직업 선택 등)에서 개인의 판단보다 가족이나 공동체의 의견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의 기대나 가족의 명예와 같은 요소들이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 개인주의적 요소
물론 필리핀에서도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대도시나 젊은 세대에서는 개인의 꿈과 목표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면서 개인주의적 가치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 결론
결론적으로, 필리핀의 문화적 특성은 집단주의적으로 평가될 수 있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소규모 그룹 내에서의 개인적인 필요와 욕구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언급한 한국의 과도기적 성향과 유사하게, 필리핀도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가치와 현대적 개인주의가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각 문화의 색깔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필리핀에서의 경험이 그것을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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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i [쪽지 보내기]
2024-10-06 18:28
No.
1275560037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선진국의 진입 여부로 구분 지어지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둘의 정의 조차도 말씀하신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둘의 정의 조차도 말씀하신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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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4-10-06 19:23
No.
1275560048
태어난 한국과 서양 문화권에서의 생활이 머지않아 거의 반반이 되어가네요.
님이 동서양을 잘 비교하셨고 제가 생각하는것과 너무 동일하다고 봅니다.
한두가지 추가하자면..
옛 이야기지만, 비가 와서 길이 질퍽질퍽할때, 동양인은 짚신, 나막신,고무신, 장화등을 생각할때, 서양인들은 도로포장을 연구했었지요. 지금도 유럽 고도시에 가보면 작은 자갈(pebbles)로 깐 길이 존재합니다.
그 서양인들은 크게 넓게 진취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삶이었고, 동양인은 임시 방편적이고 소규모 그리고 보수적인 경향이 강했다고 봅니다.
그런 서양이 동양을 지배할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동양인들이 유학이나 이민 그리고 취업등으로 서양으로 가서 배우고, 일하고 사는게 아닐까 싶네요.
서양인들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민주주의 역사도 깊고, 자유니 평등 그리고 사생활 존중등은 이미 기틀이 마련되었기에, 개인이 하고 싶은거를 남 눈치보지 않고 몰두를 하다보니 그 부분에 특출나지 않았을까 싶기도합니다.
미술부문에서는 고흐의 자신의 귀를 자른다든지, 미치광이 처럼 머리기르고 흔들어가며 광기에 가까운 록밴드라던지. 한 분야에 미치광이 처럼 빠지니 그 분야에서 그로벌 리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크게 생각해보면, 제가 젊은이라면, 필리핀만 바라볼께 아니라 좀더 크게 넓게 바라보는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필리핀은 그냥 노총각이나 홀애비들이 아내를 구한다던지 은퇴자들이 머무는 나라정도이지, 좋은 대한민국 놔두고 후진국에 와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하게, 그것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낭비하는 분들이 상당수 있는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님이 동서양을 잘 비교하셨고 제가 생각하는것과 너무 동일하다고 봅니다.
한두가지 추가하자면..
옛 이야기지만, 비가 와서 길이 질퍽질퍽할때, 동양인은 짚신, 나막신,고무신, 장화등을 생각할때, 서양인들은 도로포장을 연구했었지요. 지금도 유럽 고도시에 가보면 작은 자갈(pebbles)로 깐 길이 존재합니다.
그 서양인들은 크게 넓게 진취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삶이었고, 동양인은 임시 방편적이고 소규모 그리고 보수적인 경향이 강했다고 봅니다.
그런 서양이 동양을 지배할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동양인들이 유학이나 이민 그리고 취업등으로 서양으로 가서 배우고, 일하고 사는게 아닐까 싶네요.
서양인들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민주주의 역사도 깊고, 자유니 평등 그리고 사생활 존중등은 이미 기틀이 마련되었기에, 개인이 하고 싶은거를 남 눈치보지 않고 몰두를 하다보니 그 부분에 특출나지 않았을까 싶기도합니다.
미술부문에서는 고흐의 자신의 귀를 자른다든지, 미치광이 처럼 머리기르고 흔들어가며 광기에 가까운 록밴드라던지. 한 분야에 미치광이 처럼 빠지니 그 분야에서 그로벌 리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크게 생각해보면, 제가 젊은이라면, 필리핀만 바라볼께 아니라 좀더 크게 넓게 바라보는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필리핀은 그냥 노총각이나 홀애비들이 아내를 구한다던지 은퇴자들이 머무는 나라정도이지, 좋은 대한민국 놔두고 후진국에 와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하게, 그것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낭비하는 분들이 상당수 있는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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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10-08 10:21
No.
1275560723
@ 바다에누워 님에게...
이건 웬 이상한 사대주의인가요...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실제로 서양이 동양을 넘어선건 빠르게 잡아줘도 16세기, 보통은 18세기 이후로 구분됩니다. 즉, 그 전에는 동양이 서구권을 압도해왔던 시기입니다.
유럽이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시기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더구나, 현재는 유럽은 성장의 동력을 무지하게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도전에 직면해서 스스로 유로존으로 묶어버리고
다른 국적의 거대기업들을 막고자 스스로 환경/기타 규제들을 엄청 걸어버렸는데, 결과적으로 유럽 내 상당수의 거대기업들이 스스로 죽어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하겠다고 내연기관차 제한하고자하는 법안 걸었다가 지금 부랴부랴 연기하고 있는데, 그동안 유럽 내 자동차기업들이 박살이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로 옮기면 승산이 있다 봤는데 완전 패착인 거죠.
과거 유럽을 대표했던 대기업들은 지금 얼마나 살아남아 있는지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이미 미국을 넘어설 가능성도 없고
자국 내 제조업 부분들은 중국에 박살이 났고
거기에 한국이나 일본기업들에도 주요 산업들이 깨지고 있습니다.
국수주의도 경계해야되는 건 맞는데
무슨 서양은 진취적이니 이런건 아닙니다.
얘네들도 지금 성장동력을 무지하게 잃어버렸고,
유럽 내 난민들도 스스로 해결못해서 허덕이는데요..
이건 웬 이상한 사대주의인가요...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실제로 서양이 동양을 넘어선건 빠르게 잡아줘도 16세기, 보통은 18세기 이후로 구분됩니다. 즉, 그 전에는 동양이 서구권을 압도해왔던 시기입니다.
유럽이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시기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더구나, 현재는 유럽은 성장의 동력을 무지하게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도전에 직면해서 스스로 유로존으로 묶어버리고
다른 국적의 거대기업들을 막고자 스스로 환경/기타 규제들을 엄청 걸어버렸는데, 결과적으로 유럽 내 상당수의 거대기업들이 스스로 죽어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하겠다고 내연기관차 제한하고자하는 법안 걸었다가 지금 부랴부랴 연기하고 있는데, 그동안 유럽 내 자동차기업들이 박살이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로 옮기면 승산이 있다 봤는데 완전 패착인 거죠.
과거 유럽을 대표했던 대기업들은 지금 얼마나 살아남아 있는지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이미 미국을 넘어설 가능성도 없고
자국 내 제조업 부분들은 중국에 박살이 났고
거기에 한국이나 일본기업들에도 주요 산업들이 깨지고 있습니다.
국수주의도 경계해야되는 건 맞는데
무슨 서양은 진취적이니 이런건 아닙니다.
얘네들도 지금 성장동력을 무지하게 잃어버렸고,
유럽 내 난민들도 스스로 해결못해서 허덕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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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24-10-06 22:17
No.
1275560196
@ 바다에누워 님에게...
좋은 말씀 입니다
젊은이들이 선진국에가면 배울점이 많지요
무탈하시지요.
좋은 말씀 입니다
젊은이들이 선진국에가면 배울점이 많지요
무탈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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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4-10-07 07:09
No.
1275560229
@ 키다리아저씨 님에게...
아~ 우리 베레모 동문님~^^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으로 쓴글인지라, 개인마다 주어진 환경이 다르기에 이것이 옳다라고 내세우기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요~
그나저나 이달 하순으로 한달간 티켓팅 해놨는데, 마닐라 어느쪽도 가능하오니 우리끼리나 가족동반해서 부페에서 식사나 합시다요.
제 카드한도가 조금 빵빵하오니 부담 갖지 마시고요~ 쪽지로 남겨주시길요~~^^
지나간 왕년 이야기만 하는 할배는 절대 아님~~
아~ 우리 베레모 동문님~^^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으로 쓴글인지라, 개인마다 주어진 환경이 다르기에 이것이 옳다라고 내세우기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요~
그나저나 이달 하순으로 한달간 티켓팅 해놨는데, 마닐라 어느쪽도 가능하오니 우리끼리나 가족동반해서 부페에서 식사나 합시다요.
제 카드한도가 조금 빵빵하오니 부담 갖지 마시고요~ 쪽지로 남겨주시길요~~^^
지나간 왕년 이야기만 하는 할배는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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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y [쪽지 보내기]
2024-10-07 04:25
No.
1275560222
저는 선진국은 개인주의 후진국은 이기주의라 생각했었는데...
님의 말에 동감이 가는 부분이 많네요.
님의 말에 동감이 가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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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 [쪽지 보내기]
2024-10-07 15:10
No.
1275560442
사회적 통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글로 보입니다.
당연히 선진국일수록 더 개인의 권리와 다양성을 더 중요시 여기게 되며,
아직 후진한 국가에서는 집단/공동체/가족/우리 등의 가치를 더 두어, 독립적이지 못한 개인들이 어떻게든 뭉쳐서 생존을 해 보려고 하는 의존적 삶의 방식이 많이 나타나지요.
80년~90년대 한국이 뻑하면 "우리가 남이가" 라고 하며, 깡패들 모이듯 무수한 사조직이 있었던 것처럼요. 지금은 무슨 협회들 처럼 집단이기주의를 함부로 쓰는 패거리 문화는 모두 철퇴를 맞게 되는 그러한 사회적 저변 인식이 깔려 있는, 진짜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과도기가 한국의 상황인 것 같네요. 여러모로 괜찮은 통찰이십니다.
당연히 선진국일수록 더 개인의 권리와 다양성을 더 중요시 여기게 되며,
아직 후진한 국가에서는 집단/공동체/가족/우리 등의 가치를 더 두어, 독립적이지 못한 개인들이 어떻게든 뭉쳐서 생존을 해 보려고 하는 의존적 삶의 방식이 많이 나타나지요.
80년~90년대 한국이 뻑하면 "우리가 남이가" 라고 하며, 깡패들 모이듯 무수한 사조직이 있었던 것처럼요. 지금은 무슨 협회들 처럼 집단이기주의를 함부로 쓰는 패거리 문화는 모두 철퇴를 맞게 되는 그러한 사회적 저변 인식이 깔려 있는, 진짜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과도기가 한국의 상황인 것 같네요. 여러모로 괜찮은 통찰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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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nn [쪽지 보내기]
2024-10-11 05:47
No.
1275561910
@ noja 님에게...
선진국도 가족은 우선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선진국도 가족은 우선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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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4-10-08 10:09
No.
1275560722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선진/후진국의 차이로 결정지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단편적인 이유로 구분짓기는 어렵지만, 산업의 변화로 기인하는 것이 더 큽니다.
과거 농경사회였던 한국의 경우 협업이 필수적인 농업이 주 산업이다보니, 당연히 집단이 중요해지고, 그 속에 어울리는게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씨족사회가 형성이 되고, 흔히 아는 향약과 두레 등의 형태가 생겨났고, 개인의 의사보다는 전체 그룹의 의사가 중요시 여겨졌죠.
그러나 공업화/산업화를 거치면서 농경사회는 해체되고, 기존의 대가족구조에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더욱 작은 단위의 가족형태가 주류를 이루게 되고, 이제는 개인의 성취가 집단의 성취보다 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반면에 목축업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매우 개인주의적 성향을 띕니다.
몽골사람들은 과거부터 매우 서구적 형태를 지닌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졌었는데, 이는 계절마다 옮겨다니면서 목축을 했던 그들의 생활방식에 기인합니다. 즉, 옮겨 다니면서 매번 다른 사람을 봐야하고, 협동보다는 서로 낯선 사람을 경계해야되는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게 된 거죠.
필리핀의 경우는 좀 특이한데, 여기는 아직까지 대가족 구조를 여전히 지니고 있고, 핵가족화가 되기에는 물가대비 급여수준이 너무 낮다보니 가족들끼리 상호의존이 아직까지는 필수불가결한 상태입니다. 즉 비빌 언덕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집단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게 남아있는 거죠.
물론 단편적인 이유로 구분짓기는 어렵지만, 산업의 변화로 기인하는 것이 더 큽니다.
과거 농경사회였던 한국의 경우 협업이 필수적인 농업이 주 산업이다보니, 당연히 집단이 중요해지고, 그 속에 어울리는게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씨족사회가 형성이 되고, 흔히 아는 향약과 두레 등의 형태가 생겨났고, 개인의 의사보다는 전체 그룹의 의사가 중요시 여겨졌죠.
그러나 공업화/산업화를 거치면서 농경사회는 해체되고, 기존의 대가족구조에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더욱 작은 단위의 가족형태가 주류를 이루게 되고, 이제는 개인의 성취가 집단의 성취보다 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반면에 목축업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매우 개인주의적 성향을 띕니다.
몽골사람들은 과거부터 매우 서구적 형태를 지닌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졌었는데, 이는 계절마다 옮겨다니면서 목축을 했던 그들의 생활방식에 기인합니다. 즉, 옮겨 다니면서 매번 다른 사람을 봐야하고, 협동보다는 서로 낯선 사람을 경계해야되는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게 된 거죠.
필리핀의 경우는 좀 특이한데, 여기는 아직까지 대가족 구조를 여전히 지니고 있고, 핵가족화가 되기에는 물가대비 급여수준이 너무 낮다보니 가족들끼리 상호의존이 아직까지는 필수불가결한 상태입니다. 즉 비빌 언덕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집단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게 남아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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