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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코피노(?)의 사연!(23)

Views : 77,929 2022-06-15 13:20
자유게시판 127535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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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촌구석을 십수년이 넘도록 여기저기 쏘다니며 지내다보니

한국의 노총각(?) 혹은 홀아비의 요청으로 참한 색시라 믿고 소개한 필처자기

대여섯이 됍니다.

여러해가 지난 지금은, 다들 헤어지고 한가족만 지방의 소도시에서 살고있으니

대가를 받고 하는 일은 아니었더라도 남의 가정의 완성률이 낮으니

별 의미도 보람도 없어 그런 소개를 그만 둔지가 또한 여러해입니다.


소개한 처자 중 코피노라고 알고 있던 처자가 둘이 있었는데,

그중 한 처자의 사연을 적어 보려 합니다.

지방 소도시에서 애를 낳고는 애를 돌보기위해 친정엄마를 초청했다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먼길을 일부러 나서서 만났더니

그 친정엄마가 낡은 명함 한장을 내보이며 아이(애엄마)의 아빠라며 찾아봐 달라기에

어찌 어찌하여 한해가 다되어 명함의 주인을 찾아 만나보니

여러해 전, 대형 건설회사를 퇴직하고는 칠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건설현장의 감리를 하시더군요

사연을 전하니, 자신이 근무하던 현장에서 지낸 사이이고, 아이가 있는 줄은 몰랐다 하면서

친자가 맞으면 입적은 어려워도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렵지 않도록 돕겠다 하시더군요,

돌아가서 만난 결과를 얘기 해주고 친자 확인을 하니 그 결과는 '불일치'로 나왔고

이를 믿지 못한 모녀가 다시 검사 하자고해서 다른 기관에 의뢰한 결과도 '불일치'

그럼에도 그 분은 30년전이지만, 몇해를 같이 지내준 정리가 있으니 마음이 쓰인다면서

모녀에게 위로금으로 삼천만원을 내어 놓겠다 하시어

제가 입회하여 현금으로 전달 하였던 일이 수년 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그 위로금을 가지고 모녀가 크게 다투고는 서로 헤어져 살게 됐다고 하더군요.

제가 소개한 처자는 아직도 자신이 코피노라 믿고는

한국정부와 남편이 자기를 속이고 있다는 불신이 쌓여 별거하고 있고...

나름의 진실을 잘 알고 있을 그녀의 모친은 ...

'나 몰라라... 묵묵부답'


그저, 이런 사연도 있습니다 하여

올린 것이오니 무어라 나무라지는 마시기를...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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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c83 [쪽지 보내기] 2022-06-15 13:30 No. 1275352669
읽기 어렵게 적어놓으셔서 2번읽었네요
그 칠순넘은 아재는 디따 부자신가보네요 3천만원을 떡하니 주시고
나도 코피노 아빠나 찾아주고 위로금 받을까 ㅋㅋ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6-15 13:57 No. 1275352673
@ befc83 님에게...

제가 글을 어렵게 썼나보군요,

더 노력 하겠습니다.

건설감리회사를 운영하시는 분이니...

코피노 부모 찾아주고 대가를 받는 행위는

인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한국법으로는 불법입니다.
bannn [쪽지 보내기] 2022-06-15 14:45 No. 1275352679
잊고지낸 삼십년전의 필리핀 여자를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요.

자유시간. [쪽지 보내기] 2022-06-15 14:51 No. 1275352681
'코피노'라고는 하지만 실제론 코피노 아닐 경우도 제법 많을 듯 하네요.
정리정돈 [쪽지 보내기] 2022-06-15 15:05 No. 1275352684
@ 자유시간. 님에게...
한국인의 지갑이 잘 열리는것을 안 싱글맘들이
애가 동아시아 얼굴이 있으면 아빠가 한국인이라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6-15 23:55 No. 1275352774
@ 정리정돈 님에게...

그분의 유튜브에서,

그 의도와 사실의 확인 시행방법이 생략 돼거나 바르지 못하다면

그 결과의 과정에서 파생돼는 책임은 온전히 그의 몫이겠지요
Ken Q Suh [쪽지 보내기] 2022-06-15 17:09 No. 1275352702
뭐 이런 일도 다 있네요. 그래도 마음써주는 양반이 덕이 높네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6-15 20:59 No. 1275352750
@ Ken Q Suh 님에게...

흔치 않은 일 이기도 하고ㅡ

흔치 않은 덕성을 지니신 분이라 여깁니다.
Pogiman [쪽지 보내기] 2022-06-15 18:59 No. 1275352719
참... 안타가운 현실임다.
코로나백신 [쪽지 보내기] 2022-06-15 20:23 No. 1275352728
3천을 줄 정도면 불일치로 만들고 준거같네요.
dfd5f5 [쪽지 보내기] 2022-06-19 16:32 No. 1275353425
@ 코로나백신 님에게...
말씀의 내용을 보면 불일치도 일치로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요.
그리고 친자 확인을 하는 곳은 보통 공신력이 있는 병원이나 연구소
혹은 의료재단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치를 돈을 받고 불일치로 해 준다고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6-15 20:57 No. 1275352749
@ 코로나백신 님에게...

다른 기관에서 재검사를 해서 확인한 사항 입니다,

그분의 인덕이,

그래도 젊은 한때 자신과 3년을 함께한 여인과

결과에 실망한 그녀의 딸에게, 건축감리회사를 운영하며 여유가 있었기에

결과에 대해 책임은 없더라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는

한번의 큰 도움으로 그 인연을 단절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버디달리 [쪽지 보내기] 2022-06-16 04:59 No. 1275352788
제 주위 그런 비슷(?)한 일을 겪었언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 아이라는 필리피나의 이야기를 믿고 매월 3만 페소씩 3년을 주었습니다.
이 분은 매월 한번씩 이곳을 왔다가야 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고 그때마다 3만 페소씩 3년을
주었고...그후 그분의 친구가 거짓이 확실하니 비밀리에 친자 검사를 해보라는 조언에 해본 결과
역시 친자가 아니었습니다. 따져물으니 그래서 뭘 어쩌라구, 오히려 속은 네가 바보아니냐 ...
그후 바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로즈티 [쪽지 보내기] 2022-06-16 09:52 No. 1275352804

30년 전 만난사이 애가 생긴거면 아이도 30살이 넘었을건데
그 당시 그 처자가 20살였다면 지금은 50일테고
처자의 어머니도 약40살+30년 이면 70이 넘었을건데

30년 전 명함으로 찾아준것도 대단하고
3천만원을 준 사람도 대단하고
50이상의 처자가 70넘은 노모랑 30살넘은 아이???는 빼고 돈갖고 싸운다는 것도 대단합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6-16 11:20 No. 1275352823
@ 로즈티 님에게...

님의 이해에 도움이 돼시기를 바라며 적습니다.

'30년 전 만난사이 애가 생긴거면 아이도 30살이 넘었을건데
그 당시 그 처자가 20살였다면 지금은 50일테고
처자의 어머니도 약40살+30년 이면 70이 넘었을건데'

--- 당시 19세의 필녀와 3년 넘게 동거(?)를 했고
임기를 마친후 본사로 돌아올때까지도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고
한국에는 이미 결혼한 부인과 자녀가 있었답니다.

'30년 전 명함으로 찾아준것도 대단하고
3천만원을 준 사람도 대단하고'

--- 전 직장이 현재도 유명한 건설사 이고, 저의 전직의 경력이 건설사 인사 담당자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데 조금은 영향을 주었고 .
그분의 인덕이, 그래도 젊은 한때 자신과 3년을 함께한 여인과 결과에 실망한
모녀에게, 건축감리회사를 운영하며 여유가 있었기에
결과에 대해 책임은 없더라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보다는 한번의 큰 도움으로
그 인연을 단절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50이상의 처자가 70넘은 노모랑 30살넘은 아이???는 빼고 돈갖고 싸운다는 것도 대단합니다'

--- 현재 그 처자는 서른이 갓 넘었고, 그러니 그 모친은 오십이 조금 더 넘었겠지요,
필리핀에서는 상상도 못할 큰돈을 한번에 현금으로 받았으니...

오래 지내어 제게 익숙한 '로즈티'님의 관심을 주신 덧글에
미욱하나마 이해에 도움이 돼셨기를 바랍니다.
로즈티 [쪽지 보내기] 2022-06-16 12:28 No. 1275352835
@ 하우리 님에게...
독해력이 안 좋아서 글을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글 상의 나이가 이상하게 안맞더라구요...ㅠㅠ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2-06-16 12:59 No. 1275352842
@ 로즈티 님에게...

로즈티님께서 죄송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님의 관심을 주신 덧글과

너른 양해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기사식당 [쪽지 보내기] 2022-06-17 04:57 No. 1275352966
코피노니 하면서 도와달라고 할 때는 친자확인부터 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뢰라는 게 진실을 기반으로 생성되지
거짓을 기반으로 생성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와이프가 낳은 아이라도 이상하게 안 닮았다거나 의심이 든다면
친자확인이 필수입니다.
Ken Q Suh [쪽지 보내기] 2022-06-17 10:13 No. 1275352985
자기가 낳지 않은 코피노도 돌봐주는 한국인도 있는데, 별로 그다지… 어디나 사람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애아빠 탓만 할게 아니죠.
RIVER5 [쪽지 보내기] 2022-06-17 11:09 No. 1275352999
코피노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중간에서 돈을 갈취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RIVER5 [쪽지 보내기] 2022-06-17 11:11 No. 1275353000
코피노 아빠찿아주고
뒤에서 돈을 받는 행위하는 한국인들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런 행동은 영업이니
하지맙시당

닥터강 [쪽지 보내기] 2022-06-19 18:23 No. 1275353440
@ RIVER5 님에게...
구본창이라고 그걸 비지니스로 만든 대단한 양반이 있었져 ㅎㅎ 지금은 한국으로 튄거 같은데
정리정돈 [쪽지 보내기] 2022-06-19 23:27 No. 1275353480
@ 닥터강 님에게...
MBC PD수첩에서 2015년? 정도에 방영됬었죠
배드파더를 찾아서 소송걸고
이득을 취하려고 코피노 가족을 미끼로 소송을 걸게해서 필리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미디어화 시킨
1세대 양아치로 유명했었고

지금 구본창에 이어서 필리핀김마담이라는 유투브채널에서 코피노를 영상에서 사실확인도 안된채
한국인이 아빠라고 확정지으며 아이를 한국아이라고
소개하고 있어 조회수가 폭팔하고 한국 신문에
그리고 틱톡까지 사연과 영상이 소개되고 있네요

어제보니 애 엄마가 말하기를 애 아빠를 LA카페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영상 작성자는 그냥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한것으로 인식하고 편집을 안하고 방영했네요...그 유명한 LA카페를...

조회수가 132만명을 오늘자로 넘겼네요
부정적 여론이 확대 재생산 될것 같은 불길한 기분입니다...

다시 구씨에 이어서 한국 미디어가 달라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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