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왕님의 글을 보고 (애국가 관련)(6)
김두한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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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01:16
자유게시판
9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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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때는 한국의 철밥통이라는 준공무원생활을 10년가까이 하면서
애국가, 태극기,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교육헌장을 외웠죠
지금이야 국민교육헌장은 거의 잊어 버렸고
나머지는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저만의 방식으로 암기법을 해서 외웠는데요
애국가는 1절은 대부분이 다 아시걸라고 생각이 들고
2절은 남산, 3절을 가을, 4절은 이기상으로 시작하는 것을 외우고 해서 암기했습니다.
태극기는 왼쪽 상단이 3, 그아래 왼쪽이 4, 오른쪽 상단이 5, 오른쪽 하단이 6으로 외웠고
가운데 태극은 우리나라 현재 휴전선이 서쪽이 동쪽보다 아래에 있어서
왼쪽이 아래로 향하게 그리면서 오른쪽이 위로 올라가게 하면서 끝맺음 했습니다
투철한 국가관이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써 애국가, 태극기, 국화인 무궁화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인지라
그렇게 하고 있고 이제 태어난지 2달 아들녀석에게도 한글과 대한민국에 대한 기본정도는 알려 줘야 겠지요
앞으로 한국에서 살고 싶은지 여기 필리핀에서 살고 싶은지 아니면 다른 3국에서 살고 싶은지는
자기가 판단을 해야 하고 자기의 주관을 뚜렷히 해서 살게 하고 싶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도 해야 겠구요 (그때까지 징병제 일시에만요...)
저희 아버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 중 제가 제일 겁내면서 어려워 했던말이
"네가 알아서 해라" 입니다.
그것은 제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네가 알아서 한일이니 그것에 대한 책임도 네가 져야 할것이다" 라는 것을 알고나선
쉽고 편한 말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앞으로 아들녀석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 "라구요
다만 초등학교까지는 부모가 보살펴 줘야 할것이고
생활에 대한 예의등은 알려 줘야 겠죠
다만 앞날에 대한 것은 자립심을 키워 혼자서도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해야 할것이며
부모인 저는 인생을 먼저 살았던 사람으로써 조언을 할뿐일테구요
이렇게 저는 살아가야 할것 같네요
이곳 필리핀에서 한국사람들이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데
제가 요즘 사는 것이 어려워 필리핀로컬집에서 살다보니
저 보다 더 어려운 필리핀 이웃들이 많더라구요
현재 사는동네에 한국사람 아니 외국인이라곤 저 하나뿐인데요
다들 정겹게 맞아 주시고 잘 지내고 있네요
다만 동네 꼬마녀석들이 저희 집안을 힐끔 보는데 이유가 생전처음 외국인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라고 하니 뭐라고 할수도 없구요
이곳 필리핀에서 성공하는 한국인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지금 잠시 불행하시다고 하더라도 좋은날은 분명히 올것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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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서 꿋꿋히 인내하고 이겨내시어 필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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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도 멋지게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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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또강님의 좋은글 질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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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잇고 흥겨운 시간들을 보내는듯 합니다
저도 처음엔 3500세대 빌리지 현지인 동네에서 시작햇는데
비가오면 물꼬트서 배수되게 해주고
아침마다 한시간씩 동네 청소 해주엇드니
지나가면 남여노소가 다 이름을 부르며 반겨주고
이젠 그동네 이웃에 살지만 동네 행사때 항상 초대받아 ,,,,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지금 잠시 불행하시다고 하더라도 좋은날은 분명히 올것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동감입니다 함께 외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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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이게 정석인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생각도 안하던 아떼는 왜 둬야 합니까? 생각도 하시길요..
밖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당연 둘 수 있습니다. 기사는 말을 들어보니 악어에게 뜯기거나 사고시
감당이 안되어 일종의 보험이라고 필요성을 말씀하시더군요... 그건 어느정도 납득은 갑니다만
자가 운전하는 꽤 많은 교민들은 그럼 어찌 사는지요? 왠지 핑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이나 행복한자님 같은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아져야 필리핀 사람들도 우리를 진정 이웃으로
생각할 꺼라 생각합니다. 못 살수록 정은 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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