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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선배님들 힘들때 어케 이겨내셨나요??(21)

Views : 2,794 2012-06-02 00:02
자유게시판 9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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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리핀에 온지 9개월이 되어가는군요....

필리핀 오자마자 한국사람 잘못 만나서 한방 먹고....5개월 시간 날리고..ㅠ.ㅠ

홀로 되신 어머니 생각나서 다시 열심히 살아서 일어나야 겠다는 생각으로 마음 잡고 살아볼려고 해도

세상이 그리 만만치가 않네요...

 

오늘 올티가스 거리를 걷다가 혹시 지프니에 치이면 한국에 든 보험이 적용이 될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되더군요....더 힘든 과정을 겪어 보신 인생의 선배님들......

힘드실때 어케 이겨내셨나요?? 저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이인데 너무 약해진거지요??

 

화요일까지 집세 안내면 전기 수도 끊고 출입금지 시킨다는 노티스보고 있으니

가슴이 콱 막히네요..

그나마 돈 될만한 노트북 팔아서......가진게 이게 전부지만 앞으로 열심히 살아서

나머지 집세 내겠다고 하면 주인이 제 마음을 이해해줄가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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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쌀 [쪽지 보내기] 2012-06-02 00:07 No. 902540

아휴 참 가슴 아픈 마음이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whizenglish [쪽지 보내기] 2012-06-02 00:20 No. 902551
어디에 살고 계세요? 저도 그렇게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또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려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건 누구나 언제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포기할 시기가 아닙니다.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계속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이 끝은 아니죠.

어떤 이들은 하루를 끝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간다고 하지만 전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내일이 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다고 믿으면서 살아갑니다.

추가로.. 필리핀에서 한국인 업체에 취직하세요... 그리고 성실하게 일하다보면 좋은 일은 아주 작은 일부터 조금씩 생겨날 것입니다.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2-06-02 00:26 No. 902563
힘내셔요
필리핀이 안되면
그냥한국으로 오셔요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2-06-02 00:56 No. 902595
다시 원점인 한국에 돌아와서 휴식기를 가지소서..

그러다 자신을 내팽겨치는 사고납니다~~

조국은 현재 일자리가 모자른게 아니고 아직도 영민하고

듬직한 한국직원들 부족하답니다..
inx188 [쪽지 보내기] 2012-06-02 03:38 No. 902745
휴~~주위의 들려오는 얘기는 힘든 얘기만 들려오고..
모든 사람들이 힘이 드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힘을 내셔야지 어떻합니까? 힘 내시고 이겨나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지 않겠읍니까?
힘내시고 이 상황을 잘, 슬기롭게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행복한자 [쪽지 보내기] 2012-06-02 06:25 No. 902829
어렵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 이즈음

님의 상황도 역시 어려운 경우이군요

용기가지시고

근원적인 해결점을 찿아야겠지요

이곳에서 더 머무르면 좀더 밝은 미래가 구상이 되시는지요?

아님 다시 한번 재기를 다짐하고 한국으로 가셔서 우선 안전부터...
탈무드지혜 [쪽지 보내기] 2012-06-02 08:07 No. 902893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세상이 내맘같지 않고 내뜻데로 되지 않을때 몸도 마음도 모두 포기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님같은 생각 많이 했습니다.
방법은 없는데 여기 저기 돈은 줘야 하고....
하지만 최악의 순간순간은 모면 하게 되더군요.
사정이 있으셔서 한국으로 돌아가시지 못하시는 경우도 많더군요.기운내십시요.
얽힌 실뭉치가 있어 답도 없고 머리가 폭발할것 같지만 잘 보면 그 어딘가에 실마리가 있을것입니다.
포기하고 확 잡아 당기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해결 할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요.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말씀이 없군요....
rottweiler [쪽지 보내기] 2012-06-02 08:16 No. 902901
힘내세요.. 비온땅이 더 굳어진다.... 하늘응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바보장 [쪽지 보내기] 2012-06-02 08:34 No. 902919
세상 사는 항상 좋은 일만 잇는게 아니고
안 좋은일 이 더 많더 군요
머지 않아 다시 좋은일 있으니
용기 내어 한걸음 한걸음 나가시기 바람니다
농구왕 [쪽지 보내기] 2012-06-02 09:38 No. 902977
필리핀에서 이런일 한번씩은 경험있습니다.힘내세요.
angal99 [쪽지 보내기] 2012-06-02 10:06 No. 903016
먼저 위로대신 축하드립니다.

이제 필리핀의 본모습을 조금이나마 아실듯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물론 본인은 죽을만큼 힘드시겟지만,이렇게 첫발을 내딛는겁니다.

한 5년쯤후에 본인께서도 누가 힘들때 똑같은 말을 할수있길바라며,아무생각없이 그냥 미친척 일하십시요....

1만페소 짜리 일자리라도....

나너사랑해 [쪽지 보내기] 2012-06-02 11:15 No. 903114
저는 저를 낮추고 버리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일하면서 즐거움찾고 생활을 바꾸어보고

방법은 반듯이있습니다.

힘내세요~
sjohn [쪽지 보내기] 2012-06-02 12:10 No. 903187
903114 포인트 획득. 축하!
@ 나너사랑해 -
저도 같은 생각
무었보다 급한 것은 다 텔어 버리고 숙식이 데는 직장을 찾는 것이라 봅니다.
새로 시작 한다는 것 보다 빨리 정리하는 것이 급하다는 저의 논리 입니다.
들어가는 경비부터 획기 적으로 우선 정리 하심이 ....
준리 [쪽지 보내기] 2012-06-02 12:12 No. 903190
어려울 수록 원망과 후회등 '복잡한 생각을 버리시고'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집중해 보시길 권합니다.

안풀릴 때는 '눈 딱 감고 물러서는 것'도

시간적 물질적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피터윤 [쪽지 보내기] 2012-06-02 13:36 No. 903315
일단 다시 한국 들어가시는건 어떠실지요?
한국 들어가서 좀 더 철처하게 준비하시고 이 악물고 오시면 좋은 결과가 더 빨리 오실수 있을것같습니다. 무엇이든지 긍적적으로 생각하시구요. 한국들어오셔서 최소 6개월 정도 (6개월 금방입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일하시고 돈버신후 다시 필리핀 들어가시는 방법도 좋지않나 합니다.
골프샾 [쪽지 보내기] 2012-06-02 14:19 No. 9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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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 [쪽지 보내기] 2012-06-02 16:22 No. 903631
그래도 건강한 몸과 정신이 있잖아요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뭐든 할수있습니다,
외치세요 그리고 나는 할수있다라고 ...................
아이빌더 [쪽지 보내기] 2012-06-02 23:32 No. 904298
저도 아직 젊긴 하지만 비슷한 생각 하다가 10년 만 더 살아 보기로 했습니다.
10년 후에도 답 없으면 내 인생은 실패다 하고 바이 바이 하려구요.
그리고 이상한 조언이겠지만 지프니에는 절대 치이지 마세요.
거의 100% 본인 과실로 둔갑이 되어 보험 처리나 제대로 될 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길은 있을 것이니 힘내시고
글 내용을 수정하셔서 간단한 소개 및 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다는 것을 알려 보심이 어떨지요?
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06-02 23:35 No. 904301
휴 타국 이곳 필핀에서 힘드시겠습니다
나쁜 생각은 마셔요 절대로
꼭은 길은 있기 마련입니다
필핀이 아니라도 한국에라도요
글을 읽고 있으니 맘이 참 아픕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 드리네요 죄송합니다
힘내셔요
onatrip [쪽지 보내기] 2012-06-04 01:06 No. 905749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과 기분은 바꿀 수 있습니다.

어차피 밥은 먹어야하잖아여.

매운라면 고추가루, 매운고추까지 넣고 얼큰하게 끓여서 눈물, 콧물, 등에 땀나게 드셔보세여.

한 번으로 안되면 몇 끼 식사는 맵게 맵게 드셔보세여.

오행(목, 화, 토, 금, 수)의 기운중에 수기와 금기가 약해지면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생각, 우울한 기분, 슬픔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럴땐 맵고 짠 음식으로 기운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길이 안보일땐 일단 잠시 멈춤 하시고 다시 길을 찾아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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