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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이야기.(8)

Views : 1,551 2011-12-06 20:42
자유게시판 50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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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 드라마는 잘 볼수도 없었고,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오랜 외국 생활에 젖어, 한국 방송보다는 미국 방송을 보는 아이들 때문에라도 저희 집에는 한국 채널에 TV가 고정되어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주변에서 지인들이 새로 나온 김수현 작가의 '천일의 약속'이 너무 재미있다고, 꼭 보라고 권하시길래 한꺼번에 다 빌려 왔답니다.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들이 거의 그렇다고들 하는데 도입부분에서는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방영이 지속될수록 지루해지고, 그저 말장난일 뿐인, 그래서 매회 흥미를 느끼지만 결국은 그 얘기가 그 얘기일 뿐...

지인들께서 "수혜,수혜" 하셔서 전 주인공의 드라마 내에서의 이름이 수혜인 줄만 알았습니다.

이렇게 연예계에 대해서는 무지한 제가 한국 최고의 작가를 너무 깎아내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제 견해는 이야기 전개가 너무 지루한 듯 합니다.

필고 회원님들께서도 저와 같은 의견이실까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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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ongmam [쪽지 보내기] 2011-12-06 21:42 No. 509544
지금 한국에서도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기사가 나왔더군요.
비현실적인 스토리에다 타채널에서 새 드라마가 호흥을 얻고 있어서요.

전 개인적으로 그 작가의 엄청난 대사량이 숨이 막힐 것 같고
연기자의 작품 해석을 용인하지 못하고
마치 제품 찍어내듯 똑같은 말투와 연기를 고집하는 오만함이 느껴져서 싫더라구요.
근데 대사의 디테일은 인정해요.

사람에 따라 취향은 다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노희경 작가가 좋아요.
드라마가 사람 냄새나고 보고있음 마음의 여백이 느껴져서요.
요즘 나오는 드라마중에선 뿌리 깊은 나무도 좋더군요.^^

삐삐롱 [쪽지 보내기] 2011-12-07 20:13 No. 511479
509544 포인트 획득. 축하!
@ hjongmam - 저도 노희경 작가 좋아합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폐부를 찌르는 경우가 있죠
어쩜 이런말을 만들어낼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죠
삶이 그리고 환경이 그런 글을 쓸수 있게 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참 멋지고 진한 느낌이 있는 작가입니다^^
yikon [쪽지 보내기] 2011-12-06 23:15 No. 509720
드라마를 만드는 자기나름의 공식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TV는 거의 안보지만, 식당같은 곳에서 우연히 보게 될 때가 있는데,
다음 장면에 누가 나와서 어떤 대사를 읊을지 뻔히 보일 때가 있습니다. ㅋ
한 상황을 너무 길게 우려먹는 게 눈에 보입니다.
Xavi [쪽지 보내기] 2011-12-07 01:36 No. 509863
전 이런사람이 작가랍시고 아직까지도 글 쓰면서 방송계에서 배떼지나 채우는 현실이 참... 암담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막장드라마의 최고 마담어머니?이죠.
쌈쌈쌈쌈 [쪽지 보내기] 2011-12-07 15:31 No. 510978
지지부진을 지저분으로 읽고 클릭한 1인 입니다....ㅠㅠ

전 드라마를 잘안 봐서....

재밌는걸로

"사랑과 야망" "모래시계" "대장금" "허준"을 추천 드립니다
삐삐롱 [쪽지 보내기] 2011-12-07 20:16 No. 511485
저 요즘 브레인에 빠져있습니다
그다지 드라마를 많이 보지 않는데
이건 한편보고 나서 엄청 빠져버렸어요
물론 그내용이 그내용이겠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재미있네요^^
신하균 팬할까 생각중입니다
바사라 [쪽지 보내기] 2011-12-08 02:40 No. 511939
전 드라마라느 자체를 싫어하는사람이다 보니 작가 이름도 잘 모르지만 예전에 이 김수현이라는 이여자나오는프로를 본적이 있었는데 교만하더군요. 이름이 알려졌다고 교만해진다면 인간성의 문제겠죠?? 그리고 이여자 쓴 드라마 거의 불륜 아니던가요? 한마디로 재수~~~입니다
미스터광 [쪽지 보내기] 2011-12-08 12:52 No. 512658
뿌리깊은나무..브레인..드라마에 빠져들게 하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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