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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이용시 겪었던 황당한 일입니다. (20)

Views : 3,742 2011-06-28 18:19
자유게시판 19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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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3개월 동안 여행을 즐기다


한국에 돌아가면서 국제 미아가 될 뻔했습니다.


 


바로 세부 퍼시픽 덕분에 말입니다.


 


 


 


사건 내용입니다.


 


 


1. 2011년 5월 3일 마닐라 말라테 세부퍼시픽 사무실에서 비행기 스케줄을 기존 6월 13일에서 6월 4일로 변경.



2. 요청할 때 오후 스케줄로 가장 빠른 티켓으로 부탁함.



3. 티켓을 바꾸고 나니 13시 115분이 아닌 01시 15분으로 되어 있어 의아해서 오후 티켓이냐고 물어봄. 오후 티켓이라고 함. 옆에 같이 온 친구가 다시 재차 확인 오후 티켓이라고 대답함.



4. 6월 4일 오전 11시 비행기 체크를 위해 비행기 표 확인 중 본인의 티켓 스케줄이 오후가 아닌 그날 새벽 1시 비행기임을 확인함. 마닐라 공항 터미널 3에 있는 세부 퍼시픽 항공사에서 항의 했으나 내가 동의했었다는 답변만 듣게 됨.



5. 새 티켓을 사야한다는 답변 외에는 어떠한 도움을 받지 못했음. 심지어 한국에 전화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그 당시 터미널 요금과 over charge를 내야하는 3000페소가 전부였으며, 세부퍼시픽 사무실과 마닐라 공항 내 ATM기계로 본인 체크카드 사용이 불가능했음.



6. 몇 시간 동안 한국 지인에게 도움 요청 전화 및 한국 대사관에 도움 요청했으나 방법이 없었음. 다행히 한국인 관광객에게 3000페소를 빌리고 새티켓을 구할 수 있었음.



7. 정신없는 가운데, 티켓 가격이 5031페소인데, 5041페소를 냈음에도 10페소를 거슬러 받지 못함.



8. over charge 요금으로 비행기 티켓을 사게 되어 짐 중 일부(보라카이 기념품과 럼주 2병)를 마닐라 공항에 버리고 왔음.


 


 


이러한 피해 상황에 대해 한국 대행사에 다음과 같은 항의 서신을 팩스로 보냈습니다.


 


 


요구사항.



- 이번 피해사항은 손님의 과실이 아닌 항공사 직원의 과실이므로 새티켓 값인 145000원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며, 한국으로 연락하면서 들어가게 된 해외전화요금과 마닐라 공항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내 개인 소지품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다.



- 또한 귀사 잘못에 대한 사과와 본인이 화를 내자 직원들끼리 웃고 떠들며 비웃는 등의 정신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어떠한 도움조차 받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한다.



- 만약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한국소비자연맹에 신고 조치는 물론 한국내 대대적인 불매운동과 더불어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한 어떠한 활동도 불사하겠음.


 


 


항의 팩스를 보낸지 어연 보름이 넘어가지만


이에 대해 한국 대행사는 물론 세부 퍼시픽 본사로부터  어떠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고객 서비스 엉망인 저가 항공사 세부 퍼시픽 이용시 조심하십시오.


개인적으로는 장기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아예 세부 퍼시픽 이용 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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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칀v [쪽지 보내기] 2011-06-28 18:30 No. 193881
안타는게 정상입니다~ㅋㅋㅋ

배 불렀죠 ㅋ
꿈틀v [쪽지 보내기] 2011-06-28 18:36 No. 193886
참 필리핀 마인드 답게 서비스 엉망입니다..

왜 필리핀 사람들은 돈 만 벌면 된다는 심보인지 모르겠어요..
TODAM [쪽지 보내기] 2011-06-28 18:47 No. 193889
...... 비행기 티켓은 24시간으로 표기가 됩니다.
am/pm으로 표기되기도 하나요?
백기 [쪽지 보내기] 2011-06-28 19:25 No. 193915
저도 자세한 내역은 모르겠으니 몇가지 이해하기 괴로운 부분이 있어 남깁니다.

한국에선 무조건 목소리 크고 거하게 화내면 조금이라도 사과나 받을수도 모르겠으나..
그리고 외국에서는 모든게 문서로 남기거나 녹음을 해서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지 정식으로 항의를 해도
받아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여자 직원이 어떻게 말했는지 그때 녹음이라도 하셨으면 최소한 님의 항의에 들어 줄수도 있겠네요.
단지 님이 들어다는것과 증인이 님 친구분이라면 납득시키기 힘들겁니다.

또 보통 항공권은 pm /am으로 표시되는게 아니고 14시 13시 이렇게 표시 되는게 상식인데..
님을 일단 항공권 구입한 경우 요금 규정에 동의했으므로 그 범위안에서 항공사가 책임지면 됩니다.
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항공사한테 일방적으로 한국으로 전화 요청하신것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항공사가 님의 개인적인 국제전화 요청을 받아드릴 의무도 전화요금을 대신 물 의무도 없습니다.

눈티코티 [쪽지 보내기] 2011-06-28 20:27 No. 193965
대 고객 서비스가 엉망이란것 알지만
싸다는 이유로 많은분들이 이용하는 항공사니
어쩌겠습니까...전 영어가 안되니 예약도 못하고...
암튼 한번도 타보지 못했다는~ ^^

싼맛에 이용하는 뱅기니 불편함은 감수하고
서비스는 기대치 말아야 한다면서요...

real7300 [쪽지 보내기] 2011-06-28 21:16 No. 193996
전 제주항공만 타고 다녓는데.. 앞으로 퍼시픽은 무조건 제외시켜야 겟군요.
태권브이 [쪽지 보내기] 2011-06-28 22:02 No. 194019
저역시 아픈 기억이 있어 솔직히 저가 항공사 또는 필리핀 항공사 티켓을 구매하고 싶지 않으나
쩝~~ 싸다는게 뭔지 그러면서 또 구입해서 이용하더군요..
대신에 철저히 확인에 또 확인합니다..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시기 바랍니다.. 증거없는 항변 메아리 일뿐입니다..
모퉁이 [쪽지 보내기] 2011-06-28 22:53 No. 194057
저가 항공에 관한 무수한 이야기들...

일단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저도 세부를 이용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저도 세부를 타고 다닙니다.
오로지 싸다는 이유만으로요...

저번 겨울에는 한국에서 1박2일 딜레이 되었습니다.
한국 매니저가 나오더니
미안 하다고 왕복 무료 티켓을 주더군요.

한국에서 딜레이 되니 가능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갈때는 6시간 딜레이 했는데
닭다리 하나에 밥 줍니다.
그나마 안굶게 해주어 감사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업 하시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세부 오너가 화교인데
이번에 전재산 중 반을 사회에 기부 했다더군요.

짠돌이 로 모아서 기부를 했다는 것 자체로 욕먹는 비행사지만
이용 한답니다.

저는 무조건 싸기에 이용합니다.
서비스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세부... 이야기가 많은 항공사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음이온 [쪽지 보내기] 2011-06-29 01:11 No. 194164
원래가 필리핀그지들 타고 다니는 뱅기라 피노이들도 무시합니다.
Bentley7 [쪽지 보내기] 2011-06-29 01:11 No. 194573
194164 포인트 획득. 축하!
@ 음이온 - 세부퍼시픽이 저가 항공사 맞구요~ 서비스 최악인거 맞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보니파쇼에 살다보니 차로 15분이면 되는 터미널3(신공항)에 구공항처럼 다른
항공사들땜에 오래 기다릴 필요없이 수속 절차도 빨리 진행되기땜에 자주 이용하는 사람도
님이 말씀하시는 그지들에 포함이 되나요??? 님의 뜻은 알겠지만 살~짝 기분 나쁜 발언이네요...
넝마 [쪽지 보내기] 2011-06-29 01:11 No. 195303
194164 포인트 획득. 축하!
@ 음이온 - 타보기나 하셨습니까 세부퍼시픽에 서양인 동양인등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타는데....
미스터박 [쪽지 보내기] 2011-06-29 01:12 No. 194166
세부가 싸서 좋기는 한데 서비스가 영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저도 세부보다는 다른항공사를 이용할려고요 세부때문에 고생하셨네요
하오 [쪽지 보내기] 2011-06-29 06:12 No. 194242
기냥...
싼맛에 이용하지요...

본인의 실수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그자리만 모면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에효~~

시콩이 [쪽지 보내기] 2011-06-29 09:51 No. 194333
저가 항공이 왜 저가인지를 따져보면 아실거에요^^
우문현답 [쪽지 보내기] 2011-06-29 12:28 No. 194540
세부퍼시픽의 문제가 아니라 필리핀의 문제같네요.
JAMES [쪽지 보내기] 2011-06-29 13:07 No. 194574
저도 세부 퍼시픽 자주 이용했는데
별일은 없었지만
연착이 정말 자주 되더군요.
kahm [쪽지 보내기] 2011-06-29 15:29 No. 194681
필리피노 서비스 뭐 많이 기대할 것도 없고...
전엔 빌빌 붙은 스튜디스가 많았는데 요즘은 퉁보는 없더군요.
물을 솟아서 티슈 좀 달래도 ...산다리 하는데....아이구 환장을 하지...

자주 왕래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교통편으로... 터미날3도 편하고... 저가도 필요하답니다.
관광하시는 분들은 좀 고급스런 비행기 이용하시고...
그렇다고 저가 비행기 타는 사람 넘 매도하지 마세요.

비행기에서 이쁜 아가씨의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 안하니...
비싼 비행기는 좀 빠르고 덜 지겨울려나?
연착은 잘 안해야 할텐데....
18억 [쪽지 보내기] 2011-06-30 03:25 No. 195144
여기 오래산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간단히 생각해서 소용없음입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니....
데이비드 [쪽지 보내기] 2011-07-05 19:35 No. 199278
01시 15분이 왜오후라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당연히 새벽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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