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사기꾼의 31가지 수법(6)

제가 20대에 당시 핫하던 온라인 사업을 하면서 사기꾼을 100명은 아니라도 수십명은 만나봤는데, 이 31가지 수법 정말 살이되고 뼈가되는 새겨들어야 할 조언들입니다. 생각해보면 이중에 최소한 10가지 이상 해당되지 않는 놈 하나도 못봤습니다.

31번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중고나라.당근 등 물건 먼저 보내시는분 있는지 모르겠네요 ^^

@ spiderman 님에게...
가지러 가고 싶다고 해도 안된다며 선금 받은 후에 물건을 보내주겠다고 하거나, 가지러 가는 경우에도 그 전에 선금을 먼저 보내고는 나중에 가지러 오라고 하면 일단 의심을 해야죠.
액수가 작고 당근에 거래실적이 높으면 모르지만, 뭔가 찜찜하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중고나라라면 더더욱이요. 당근은 거래실적 보고 하면 왠만하면 믿을 만 합니다.

1. 친절

교민사이트에 처음 join 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댓글들 쓰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카톡아이디 주고, 카톡 친구로 연결되면 몇번 친절한 대화만 하다가 은근슬쩍 돈 이야기 꺼내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러다가 상대방이 돈이 없어 보이고 자기가 돈 이야기 꺼냈던게 조금이라도 언급되면 180도 돌변해서 온갖 거짓말로 상대방을 조롱하고 모함하면서 사기꾼 자신은 피해자 코스프레 합니다.

1. 친절

예전에 다른 교민사이트가 있었는데 그 사이트에서 아주 친절하고, 필리핀에서 골프장과 관련된 일을 하는 교민이 있었어요. 젊은 운영자는 그 교민을 믿고 신뢰했고, 그 교민은 금방 부운영자가 되었습니다. 친절하게 다른 회원들에게 자기 카톡아이디 등을 가르쳐주면서 접근하더니 점점 운영자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고 모함을 했어요. 그러면서 자기랑 같이 다른 교민사이트를 만들어서 같이 활동하자고 부추겨요. 자기는 경험이 많으니까 가르쳐주기만하고 돈은 다 상대방이 내라고해요. 회원들과 운영자 사이를 계속 이간질했어요.

나중에 그 교민사이트는 사라졌는데, 마지막에 사이트에 온갖 욕설을 퍼붓고 운영자를 가장 많이 괴롭힌 사람이 바로 그 부운영자였습니다.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