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뉴스 - 바기오 인근에서 한국인 부부, 아이들에게 사탕 나눠줬다 집단 식중독 호소(16)

(Buguias 크롭 테라스)




(기사출처 - INQUIRER)

newsinfo.inquirer.net/1004969/korean-couple-linked-to-food-poisoning-of-benguet-kids




기자: Karlston Lapniten




Korean couple linked to food poisoning of Benguet kids




어제 오후, 벵귓 프로빈스 바기오 인근의 Buguias 군에서

37명의 아이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였으며,

한국인 선교사 부부가 원인 제공자로 경찰의 심문을 받았습니다.




Buguias에 거주하는 52세 이씨와 55세 Woom씨는

Natubleng의 초등학생 19명과 고등학생 18명에게

"딸기 컬" 제품을 제공한 후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며 Atok District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인근에서 이들 부부가 무료로 나눠준

사탕을 먹고 복통 및 구토 증상을 앓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한국인들은 Halsema Highway 인근Abatan을 따라 이어진 길에

위치한 각 학교 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부부는 Bangao에 거주하고 있으며, Buguias 군청에서

약 4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들의 이웃들은 해당 한국인 부부는 지난 2017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자주 하이킹을 다닌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인 부부는 추가적으로 남아있는 3봉지의 사탕을

정밀 검사를 위해 넘겨 준 상태이며,

이들은 지역 상가에서 해당 사탕을 구매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몇 몇 아이들의 부모들은 해당 부부들을 Abatan 경찰서에

고발한 상태이지만,

한국인 부부는 구속되지 않았고,

대신 수사관들에게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진술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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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사탕 나눠주며 좋은일 하시려고 하신 듯 한데 일이 잘못되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