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뉴스] 6/2 - 잠발레스서 일본인 보물 사냥꾼 4명 검거(13)

(기사출처 - RAPPLER)

www.rappler.com/nation/203856-japanese-treasure-hunters-arrested-capones-island-zambales



기자: Randy V. Datu



4 Japanese treasure hunters arrested in Capones island



4명의 일본인 보물 사냥꾼들과 그들이 고용한 13명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목요일, 산 안토니오 군 바랑기이 푼다킷에 위치한

카포네스 섬(Capones)에서 무허가

발굴 작업을 진행하다가 체포 되었습니다.



산 안토니오 경찰서장 Jonathan Bardaje는

체포된 용의자들의 신원을

56세 Domyo Ukari, 44세 Shinchi Kawano,

60세 Mori Eizo, 그리고 일본 사이타마 출신의

15세 소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이들에게 고용된 13명의 필리핀인 발굴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Bardaje 서장은 목요일 오전 5시경,

산 안토니오 MPS 와 2nd Provincial Mobile Force Company(Zambales PFMC),

그리고 군 재난 위기 관리 본부 (MDRRMO)의 연합 작전팀이

카포네스 섬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불법 채굴 작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여 이들의 검거에 이르렀습니다.



관계 당국은 발굴 장소에 오전 6시 30분경 도착 하였으며,

섬의 서쪽 부근을 파고 있던 용의자들 중 한명을 잡았습니다.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정부의 등대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Bardaje 서장은 터널의 깊이를 보았을 때,

약 16 피트 깊이 정도 되며, 용의자들은 이미

암벽으로 이루어진 이 섬에서 한달 가량 채굴 작업을 진행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성년자를 제외한 모든 용의자들은 현재 산 안토니오 경찰서에

구금되어 있는 상태이며,

카포네스 섬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 안토니오 부시장 Lugil Ragadio는,

카포네스 섬은 2012년 2월 13일부터 시 행정령

12-056으로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필리핀인 용의자들 중 한명은 일본인들에게 고용되어

하루 1천 페소의 일당을 받고 보물 발굴 작업에 투입되었다고 자백했습니다.



필리핀 헌법상, 발굴 작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환경부의 허가서를 발급받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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