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러가 아닌... 재산을 잃은 분노 ..(10)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참...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다친사람들이 많아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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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나이아 공항 바로앞에는 리조트월드마닐라 라는 복합형 호텔 카지노단지가 있는데..

이 친구가 그곳에서 카지노게임을 해서 돈을 다 잃게되자 홧김에 라이플소총을 난사하고 테이블을 태웠다..

그렇게 113M pseo(2,260,000$)의 카지노칩을 훔친후 자기 방에 올라가서 방에 불을낸후 자살했다..

마닐라에는 호텔과 카지노가 복합된 형태의 대규모 카지노 단지가 몇개 있는데..

고객이 웬만한 호텔에 들어가려면..고객차량이 입구를 통과할때..
현역경찰과 사설경비인 K9(폭발물탐지견과 한팀) 등으로 부터 뒷 트렁크와 차량 하단부를 검사 받게 되어있다.

문제는 차량 내부를 검사하는건 불법이라..
(공항같은데서는 차량내부까지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경찰도 영장없이는 차량 내부에 들어갈수가 없다.. 그저 밖에서 차량 내부를 육안으로 관찰하는정도...

이게 바로 리조트월드 마닐라측의 제제를 받지 않고, 이 전재산을 잃고 분노에 빠진 상태의 친구가, 라이플 소총과 기름을 숨겨서 카지노로 들어갈수 있었던 이유다.. 그렇게 그는 카지노를 상대로 자신이 원하는 복수를 했다..

사람들이 놀라서 밀려나오면서 50명 이상이 넘어지거나 화재 연기에 의해서 부상을 입었고..압사, 유독한 연기등에 의해 34여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하며 앞으로 부상자 사망자는 더 늘어날듯하다.. 다만 테러나 살해할려는 목적이 아닌.. 재산을 잃은 한 게이머의 카지노측에 대한 원한이 동기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기름과 소총 휴대하고 올라가는데..
시큐리티 가드들이 이를 봤지만 몸이 얼어서 아무도 그를 제지 할수 없었다고 한다.

주차장으로부터 카지노테이블에 도착한 이 친구는 카지노 천장에 총을 난사 게임테이블을 불태우는등.
사람을 헤칠 의도는 없었고 다만 자신의 감정을 주체 못해서 충동적으로 방화 기물파손 및 카지노칩을 훔친것이다.

이렇게 카지노의 끝은 살인 방화 자살 사기등으로 이어진다..
토토 경마 카지노등 도박은 아무리 작은액수라도 처음부터 손을대면 안된다..

아무리 건실한 사람이라도 도박앞에 무너지지 않을이 지구상에 없으며.. 마약보다 더 나쁜게 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