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3/2628733Image at ../data/upload/9/2628729Image at ../data/upload/8/2628728Image at ../data/upload/6/2628716Image at ../data/upload/6/2628606Image at ../data/upload/5/2628405Image at ../data/upload/5/2628395Image at ../data/upload/1/2628261Image at ../data/upload/3/2628233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124,820
Yesterday View: 136,223
30 Days View: 2,780,152
Image at ../data/upload/3/2447303

수선화에게 / 양희은(10)

Views : 1,484 2016-12-06 22:19
자유게시판 1272570825
Report List New Post

오늘도  수고 많으신   여러  회원님들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늘,  건강 하고  안전한  필리핀 생활  되세요.  ^^

 

♥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은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구단 [쪽지 보내기] 2016-12-06 22:22 No. 1272570833
14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음악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필리핀
.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6-12-06 22:26 No. 1272570849
41 포인트 획득. 축하!
오늘은 예쁜 음악회 같아요
오랫만에 듣는 노래들 참 좋네요
a
a
0906
aaaaaaaaa
시인의하루 [쪽지 보내기] 2016-12-06 22:52 No. 1272570951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행복한 밤 마즈세요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6-12-06 23:31 No. 1272571142
51 포인트 획득. 축하!
음악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쭈욱 올려주세요

올려주시리라는의미에서 추천도장 퍼 붓고 갑니다 ㅎㅎ

오늘 하루 수고 많은 셧습니다

굿밤 되세요 ㅎㅎㅎ
상상속의너 [쪽지 보내기] 2016-12-07 00:24 No. 1272571332
36 포인트 획득. 축하!
감미로운 음악 감사합니다 ^^

귀저기 시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ㅎㅎ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12-07 00:56 No. 1272571424
39 포인트 획득. 축하!
오늘을 음악으로 마감하네요..
촉촉한 빗소리 들으며...ㅎ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12-07 00:56 No. 1272571427
33 포인트 획득. 축하!
오늘을 음악으로 마감하네요..
촉촉한 빗소리 들으며...ㅎ
까르페디엠 [쪽지 보내기] 2016-12-07 02:00 No. 1272571688
42 포인트 획득. 축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필리핀에 있을 때와는 달리 한국에선 참 외롭네요.
이렇게 하루하루 스산함이 더해감을 느끼며 필고를 하고 있습니다.
gassyjack [쪽지 보내기] 2016-12-07 03:49 No. 1272571970
43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음악 고맙습니다

마음 상한일에 위로를 드립니다

다른 두분께도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다 시기와 질투가 있으니까

쿨하게 넘기세요
sashimi [쪽지 보내기] 2016-12-07 14:18 No. 1272573583
13 포인트 획득. 축하!
가수 양희은씨는,

제가 학생때, 명동에 위치한, OB CABIN 이라는, 생맥주 집에서, 통키타를 치며, 노래 부를때의 기억이 납니다.
일년 선배인, 서유석씨와 함께 ----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499
Page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