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끼리 돕자는 놈만 조심하면 필리핀생활 반은 성공(36)

스튜이 쪽지전송

Views : 3,508 2016-12-06 21:57

자유게시판 12725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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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끼리 돕자는 말 그냥 들으면 참 옳은말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가출한 15살짜리 여학생을 자꾸 도와주겠답시고 방을 구해 준다느니, 밥을 사준다느니, 옷을 사준다느니 이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잘한다고 박수를 칠까요? 아니면 이새끼를 경찰에 신고할까요?

물론 이사람이 100% 순수한 호의로 정말 돕고싶어서 딸같고 조카같아서 그랬을 가능성 없다고 장담은 못하지요. 그렇다고 그 가능성을 믿고 잘한다고 박수치기엔 상황이 좀 그렇습니다. 세상이 험하니까요.

필리핀에서 돈 다 잃고 바닥을 친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호의를 베푼답시고 사람들이 기웃거립니다.

정말 돕는 방법은 단 한가지 입니다. 죄를 지은게 있으면 감옥에서라도 죄값치르게 경찰에 인도하는게 첫단계이고 그다음은 한국행을 시키는 것입니다.

가출여학생을 돕는 방법과 동일하지요. 원래 옳은 방법은 단순합니다. 그런데 사는게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면서 자꾸 복잡하게 만들려는 놈들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필고에서 빨아 먹을게 뭐있냐고 잘 모르시는 말씀을 하시는게 우려스럽습니다. 원래 정말 버릴데 하나없이 쓸모 많은게 오갈데없고 바닥으로 떨어진 사람들 입니다.

정말 절박하고 무능하고 바닥을 친 사람들 한 3~6개월만 한달에 1~2백만원씩 지원하면서 거물인척 행세하면서 기분내면 순식간에 하느님 부처님처럼 생각하게 만들수있습니다. 그런후에는 최소 5천에서 1억이상 뽑아먹을 방법 수십가지도 넘지만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세뇌하고 지원하면 죽으라면 죽고, 죽이라면 죽이고, 배달하라면 배달합니다.

그리고 몇몇 모임하시는 분들이 자기 모임은 참 좋은 모임인데 오해를 받아서 분통이 터지고 억울하다는데 그냥 야밤에 모여서 술이나 마시는 모임이 뭐그리 어마어마하게 좋은 모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어떻습니까?

필리핀에서 한국인들 무작위로 모으면 결국 사건사고 나고, 잡음이 납니다.

필리핀생활 조금만 해봐도 뻔한일인데 한사코 사람들 모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무슨 생각과 의도일지 한번쯤 조심하십시오. 그리고 한두번 참여했는데 안전하더라는 그야말로 위험한 잘못된 정보는 퍼나르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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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필고하냐 [쪽지 보내기] 2016-12-06 22:03 No. 127257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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