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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있는 친구가 보내준 고마운 소포(35)

Views : 5,090 2016-06-02 13:31
자유게시판 127157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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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를 통해서 친구를 사귀었네요.

농담처럼 한국 고소한 땅콩과 오징어가 먹고싶다는 말에

친구가 위험을 감수하고 우체국 EMS로 보내왔네요.

띵동 EMS 오호 무사통과 했구나 120페소 지불.

35페소에서 점점 오르더니 지금은 120패소네요.( 비쌈)

땅콩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도 일주일안에는 다 먹을수 있음. 워낙 좋아해서.

고맙게 보낸준거 세관가서 찾어야 하는건 아닐지. 

말랑말랑 오징어에 땅콩에 결명자 무말랭이까지^^

소포비도 많이 나왔던데ㅠㅠ

눈이 침침해 휴대폰 카톡보내기 힘들다는 소리에 결명자까지 보내준 고마운 친구. 눈물찔끔 ㅡ.ㅜ

고맙다 친구야.

나도 맛난거 보내줄께. 

일산에있는 친구에게 감사를..

필고에서 만난 친구...

20160602_121913.jpg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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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6-02 13:43 No. 1271578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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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맘 먹지 안코선 쉽게 보낼수 없을텐대
좋은친구네요
님에친구에게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3:49 No. 127157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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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리 님에게... 그쵸 대학 친구들은 망고보내라 뭐 보내라 너무 고맙네요. 말랑말랑 오징어도 보내왔어요^^ 맨날 한치 혼자만 드시고 약올려야지 ㅎㅎ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6-02 13:49 No. 1271579005
39 포인트 획득. 축하!
우리집하구 2ㅡ30분 떨어졋네요 님에친구 ㅎㅎ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3:53 No. 1271579020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하느리 님에게... 그래요 그럼 하느리님도 평양 사셨네요^^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6-02 14:32 No. 127157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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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게사는사람 님에게...
ㅡㅡㅡㅡㅡㅡㅡㅡ쩝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6-02 13:54 No. 1271579022
33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한국 지인분들은 맨날 망고나 기타

보내주라고 하지 한국물건 보낸 친구는 없네요

부럽습니다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3:56 No. 127157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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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음 님에게... 예전 대학 동문회 에서는 해외 동문들에게 미숫가루하고 라면 보내주곤 했었는데 필리핀에 오니 안보내 주데요. 너무 자주 나가서 그런가.
vlfflvls2 [쪽지 보내기] 2016-06-02 15:04 No. 12715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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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네요. 보기좋습니다ㅎㅎ

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6-06-02 15:16 No. 1271579207
34 포인트 획득. 축하!
산타클로스가 성탄절에만 선물을 주는게 아니였군요 ㅋㅋ


한보따리 ㅋㅋ


EMS 문제 없이 온 것도 그렇고 ㅋㅋ


부럽 부럽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5:38 No. 1271579280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오부장 님에게... 필고에있는 갑장 친구입니다. 말로는 갑장이라니 ㅎㅎ 제가 필고 에서는 운이 좋은가 봅니다.
오부장 [쪽지 보내기] 2016-06-02 17:53 No. 127157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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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게사는사람 님에게...

갑장 (甲長)
[명사] [같은 말] 동갑 (육십갑자가 같다는 뜻으로, 같은 나이를 이르는 말).


오늘 처음 들어 보는듯 하지만 .. 예전에 아련하게 몇번 들어 본적 있는

단어네요 ...


정확한 뜻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갑장


Jupiter1 [쪽지 보내기] 2016-06-02 15:30 No. 127157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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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멋진 우정도 보기 좋구요ㅎㅎ
소나무솔 [쪽지 보내기] 2016-06-02 15:46 No. 12715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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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네요
한국물건 보낸 친구는 없네요..............................................................................................
진기네 [쪽지 보내기] 2016-06-02 16:04 No. 1271579337
39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친구분 부럽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kent [쪽지 보내기] 2016-06-02 16:50 No. 127157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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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 친구분 여기서 얻으셨네요.보기 좋으십니다 필고에서의 만남을 꺼림찍하게 여기는데 말입니다
샌드 [쪽지 보내기] 2016-06-02 16:59 No. 127157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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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럽다
바람처럼살리라 [쪽지 보내기] 2016-06-02 17:21 No. 127157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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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에서 만난 친구면 글보고 많이 좋아하겠습니다.ㅎㅎ
뭘 보내줬다고 좋은 친구라 하긴 그렇지만 오래오래 좋은 우정 가져가시길...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7:24 No. 1271579553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바람처럼살리라 님에게... 그렇죠 물질이상 정신적으로도 많은 안주를 주는 좋은찬구. 그런분들 필고에 많으세요 나시죠 말씀 안드려도^^
힐링하자 [쪽지 보내기] 2016-06-02 17:34 No. 1271579590
"친구란 내 슬픔을 함께 등에 지고 가는 자 - 인디언 명언" 저는 이 말 참 좋아합니다.
바쁘게님이 기뻐하시니 그 친구분도 분명 행복하실 겁니다^^
이스트우드한국인 [쪽지 보내기] 2016-06-03 09:02 No. 127158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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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하자 님에게... 친구란 친구란 내 슬픔을 함께 등에 지고 가는 자
정말 좋은글 이군요.친구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8:01 No. 127157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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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하자 님에게... 크하 내짐좀 겉이 지어주시려우ㅎㅎ
필리핀살아보까나 [쪽지 보내기] 2016-06-02 17:45 No. 1271579637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부럽습니다. 땅콩보다 그 어떤 선물보다, 저 비밀 봉다리에 담겨져 있을 보내신 분의 향기에 더 기분 좋아지셨을 것 같네요.

저 봉지를 열었을 때 처럼, 항상 행복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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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 [쪽지 보내기] 2016-06-02 18:08 No. 127157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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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대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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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OKE [쪽지 보내기] 2016-06-02 18:22 No. 127157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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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감동적인 친구네요
큐리 [쪽지 보내기] 2016-06-02 18:25 No. 127157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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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셔뿌셔도 보입니다..ㅎㅎㅎ 좋은 친구두셔서 행복하시겠네요.
curi070
메트로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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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6-02 18:41 No. 127157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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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 님에게... ㅋㅋ 보셨어요 그건 양보했어요^^
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6-02 18:27 No. 127157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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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오징어 땅콩먹고십다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6-06-02 18:53 No. 127157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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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친구분 소개 받고싶습니다
농담이구요 저도 여태 친구들 챙겨주지못한거 같아
미안해지네요
삿갓 [쪽지 보내기] 2016-06-02 19:13 No. 1271579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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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ㅎㅎㅎ
 農者天下之大本
 
Anna1 [쪽지 보내기] 2016-06-02 21:36 No. 127158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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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보내기 힘든데

좋은

친구 있어서 많이 부럽습니다.....

....
minjinung [쪽지 보내기] 2016-06-02 21:43 No. 12715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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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로이꽈뽀 [쪽지 보내기] 2016-06-03 04:01 No. 12715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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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분 생기셔서 축하해요 그리고 부럽네요
C.P LOVE Corea Phil
망가한 CAVITE
이스트우드한국인 [쪽지 보내기] 2016-06-03 08:55 No. 127158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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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肝膽相照) 친구 오래오래 갈수있는 친구가 좋지요.
좋은 친구라면 서로잘해야지요.

hailmary [쪽지 보내기] 2016-06-03 15:49 No. 1271581562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친구 두셨네요 ^^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6-06-04 01:05 No. 12715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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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에서 좋은 친구분을 만나셨나 보네요? 복 받으셨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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