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찬스돔나이트 후기 이승철 잘하네요.(2)

 오랜만에 회사 후배를 만나서 

회사 후배랑 며칠 전에 수원 나이트를 갔어요.

수원에서 나이트는 어디를 가야할까 망설이는데

수원 찬스돔엔 아는 웨이터가 없어서 그냥 아무나 부를까하다가

수원 중심가 인계동을 거닐다 보니

 "찬스돔 이승철"이라고

검은마이에 새겨져 있는 사람이 지나가더라구요.

거기에 "뭔가 섬세한 부킹~"이라는 문구가 인상이 깊었는데

찬스돔 나이트 연령대 물어보니

찬스돔은 약간 성인나이트 급이라서

30대 40대라고 하더군요.

룸이 좋냐고 부스가 좋냐고 물어보니까

테이블은 너무 스프링이 심하고

가격대비는 부스가 가장 좋고 

룸은 부킹의 질이 좋긴한데

룸보조들 잘 안챙겨주면 부킹의 질이

더 안좋아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기왕이면 계산은 현금으로 해주면 좋다고 해서

원래 술집은 현금 계산이 매너죠 ㅋ

웨이터들이 카드 계산을 받으면 남는게 없다고 합니다.

부킹 열심히 하고도 남는게 없어서 힘빠진다나...

그럼 몇시쯤 입장하면 좋냐고 물어보니

10시쯤에 입장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금토에는 10시전에 오지 않으면

룸 부스 자리는 거의 없고 구석탱이 자리 있을까 말까 하다고

입장 제한은 남성 29세 이상 여성27세이상 이랍니다. 

수원찬스돔 나이트는 룸턴, 3시간 후 양주 추가 하는 룰이 없어서

룸 부스 자리도 잘 안빠지고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고 그러네요.

그래도 간신히 룸잡았고 이승철이 부킹을 해주는데 이상하게 나랑 잘 맞을것 같은 애들

잘 맞춰서 해주네요. 역시 뭔가 섬세한가?

....................

부킹이 왔습니다.

얼굴이 이쁘더라구요..

물론 조명빨이 있겠지만, 그 안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수준이었습니다..
 
이 다음엔 기억에 없습니다.
 
지금 쓴 내용도 살짝 어렴풋이 생각만...

그 여자와 나이트에서 몇잔을 들이켰답니다...

그러다가 그 여자가 제 팔짱끼고,
 
꼭 껴안고 둘이 귓속말로 계속 얘기하고....
 
같이 간 후배가 둘이서 나가겠구나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그 여자 손목을 잡더니
 
저를 움켜쥐게 만들었답니다..

그러다가 그 여자가 벌떡 일어나더니

둘이 먼저 나가자.....

좀 더 놀다가....

조금 후에 아무래도 이대로는 새될거 같아서 나갔는데 오래 기다렸다네요...

저... 그리고 기억이 않나네요. ㅋㅋㅋㅋ 어디 손잡고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고

그랬는데....

..............

나이트도 다니다 보면 다 노하우가 생기는 건데 중요한건 웨이터를 잘만나야하는거

복장이나 말빨은 내가 아무리 잘 준비해도 웨이터가 부킹 이상하게 해버리면 답없으니 

웨이터는 꼭 지명해서 가는것이 좋아요. 

수원 찬스돔나이트에 가실 때에는 이승철 강추!!!